인하대 황건 교수,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 출간
인하대 황건 교수,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 출간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4.0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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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역사에 굵직한 발자취 남긴 의학자 17명의 삶과 연구 조명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황건 저/다른/134쪽/1만2000원).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 황건 의과대학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가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을 출간했다.

2일 인하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이 책에서 장기이식부터 백신 개발까지 의학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의학자 17명의 삶과 연구를 조명했다.

장기이식에 필요한 혈관 봉합법을 개발한 카렐, 응급의학을 만든 라레, 혈액형을 발견한 란트슈타이너 등 ‘최초’라는 역사를 쓴 인물들의 성취를 진료과목별로 쉽고 세밀하게 풀어냈다.

황 교수는 학생들을 ‘좋은 의사’로 만들기 위한 고민과 성찰, 의사로서의 경험을 담아 의학자 17명의 삶을 재해석했다. 이들의 치열한 노력과 연구과정, 삶과 업적을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서술한 것이 책의 특징이다.

황 교수는 약 40년 동안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을 누비며 환자들의 건강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의사이자 교수로 5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외상학회장과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성형외과학과 수술해부학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황 교수는 서문에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리 사회에서 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류에 기여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책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되려는 청소년뿐 아니라 의학과 관련된 생명과학이나 의공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래에 의사가 되길 꿈꾸는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며 의학의 중요한 개념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훗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의사들처럼 의학분야를 이끌고 세상을 구할 주인공이 독자 중에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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