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절반 '비대면 채용'
대기업 절반 '비대면 채용'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3.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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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외국계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순 비대면 채용 비율 높아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채용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은 10개 중 2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은 절반 가까이가 '비대면 채용'을 실시하고 있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기업 인사담당자 8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채용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채용방식을 도입한 기업은 206개사(23.3%)로 집계됐다.

다만 기업 형태별로 도입 여부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선 대기업 122개사 중 57개사(46.7%)가 비대면 채용을 실시했으며, 외국계기업 65개사 중 25개사(38.5%), 공기업 63개사 중 23개사(36.5%), 중소기업 534개사 중 101개사(15.9%)가 비대면 채용 프로세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이 시행 중인 비대면 채용 프로세스로는 ▲화상면접이 응답률 5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31.1%) ▲AI채용(17.3%) ▲온라인 기업 설명회(16.3%) ▲채용 상담 챗봇(7.7%)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이후 채용프로세스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60.9%는 ‘기존 채용 프로세스와 혼합적인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27.3%는 코로나19 이전과 완전히 채용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시 이전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의견은 11.8%에 그쳤다.

코로나19 이후 채용방식에 생길 가장 큰 변화로는(복수응답) ▲비대면 채용문화 정착이 응답률 62.5%로 나타났다. 이어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다양한 고용형태 증가(37.1%) ▲공채종말 수시채용 확산(16.6%) ▲직무역량 중심 채용 강화(16.5%) ▲유튜브 등 동영상 채용정보 증가(16.1%)였다. 

향후 비대면 채용방식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는 10명 가운데 8명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다는 응답이 66.3%를 나타냈으며,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16.9%였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4.2%,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2.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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