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맞춤 입시 전략 설계, 수학·경제 관련 활동에 집중
경영학부 맞춤 입시 전략 설계, 수학·경제 관련 활동에 집중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3.2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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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나만의 공부법]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정예주 씨

올해 서울시립대 경영학부에 입학한 정예주씨가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올해 서울시립대 경영학부에 입학한 정예주씨는 고등학교 3년간 수시와 정시를 병행한 끝에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했지만 2021 수능에서 수학 나형 만점을 받았을 만큼 수능 준비도 탄탄히 했다. 예주씨의 공부법을 들어봤다.

 

경영학부 지원 동기는.

고등학교 시절 영자신문반에서 경제 기자로 활동을 했어요. 경제, 경영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다보니 관련 분야에 관심이 갔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라는 꿈을 키우게 됐어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3년간 경영학부 진학을 목표로 했죠.

입시 전략은 어땠는지 궁금한데.

수시와 정시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서 공부 비중을 균등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자기소개서도 9월초에야 겨우 작성을 끝냈을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던 것 같아요. 수시는 내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내신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고, 특히 경영학부와 관련된 수학과 영어 과목 점수에 신경을 썼어요.

또 경영, 경제 관련 비교과 활동에는 반드시 참여하고자 했고, 이를 바탕으로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는 걸 표현하려고 했어요.

본인만의 공부법을 소개한다면.

이전부터 수학 과목에는 자신이 없었어요. 아는 문제도 실수를 반복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과목이에요. 일단 하나의 문제집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풀었어요. 개념서에 나온 문제부터 시작해 점차 난이도를 올려나갔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학교, 학원 선생님에게 질문했고, 다시 문제풀이를 반복했어요.

아무리 쉬운 문제집이라도 반복하다보면 문제 패턴이 변형되더라도 금방 풀어낼 수 있어요. 빠르고 정확한 풀이가 중요한 수학 점수를 올리는 요인이 됐다고 생각해요.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교과서, 프린트 등 학습자료에 최대한 필기하고자 했어요. 며칠이 지나 다시 봐도 선생님의 설명이 생생히 떠오르기 때문에 개념 익히기에 있어 단순하지만 확실한 방법인 것 같아요.

시기별 학습계획, 전략이 있었는지.

주로 한 달을 기준으로 학습 계획을 세웠어요. 30일이라는 기간 내에 끝내야 하는 인강의 개수, 복습이 필요한 파트와 기출 문제, 독파할 문제집 개수 등을 잡았어요. 매일 계획을 체크하며 목표 학습량을 채워나갔고, 오늘 못했다면 다음 날에라도 끝낼 수 있도록 했죠.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결국 끝은 찾아온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힘들겠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은 있더라고요. 저는 친구들과 가벼운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 같아요.

각자의 방법으로 3년의 시간을 잘 견뎌내고 수시 면접이나 수능에서 그간 준비해 왔던 노력들을 솔직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향후 본인의 목표는.
고등학생 때 목표로 했던 국제 마케터도 되고 싶고, 회계사, 경영대학원 진학까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만큼 진로를 딱 정해두기 보단 다양한 분야의 길을 열어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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