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문과 진주 강사, 두산아트센터 공모 선정
전북대 국문과 진주 강사, 두산아트센터 공모 선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3.22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예술 분야 만 40세 이하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최대 1억원 제작비 지원받아 내년 중 신작 선봬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진주(사진) 강사가 두산아트센터 공모를 통해 ‘DAC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DAC 아티스트 공모’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첫 공모였던 올해 DAC 아티스트 공모에는 창작자 190명이 지원했으며, 진 강사는 9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선정됐다. 진 강사는 최대 1억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내년 9월에서 10월 사이 신작을 선보인다. 

진 강사는 동시대 사회 문제를 포착해 사회 이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극작가다. ‘배소고지 양민학살사건’ 속 여성의 삶을 다룬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기억의 연못’, 대한제국 시기에 세워진 최초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평범한 사람들을 그린 연극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 등 한국 근현대사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재조명해왔다.

진 강사는 “연극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와 언제 만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린다"며 "DAC 아티스트라는 만남을 통해 누구를 만나 어디에 도달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