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교사 여름방학 중 백신 접종 추진
고3 수험생·교사 여름방학 중 백신 접종 추진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1.03.1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학기 전체 학생 74.3% 등교...4월 특수·보건교사 백신 접종
정종철 교육부 차관(오른쪽)이 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정종철 교육부 차관(오른쪽)이 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방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교육부가 고3 담임교사 뿐 아니라 고3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여름방학 중 추진한다. 새학기 개학 3주차 들어 전체 유·초·중·고 학생 중 74.3%가 등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교사들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을 확대한다. 2분기 특수·보건교사 우선접종에 이어 고3 담임교사들에 대한 우선접종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우선접종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은 3분기 초에, 고3 담당교사들은 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여름방학 중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고3 학생들도 여름방학 중 백신 접종을 시작해, 수능 이전에 접종이 완료되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신학기 개학 이후 등교수업 현황에 따르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급 학생 594만4000여명 중 74.3%인 441만8000여명이 등교수업을 했다.

학교 방역 지원인력은 3주차 들어 약 4만3529명을 배치했다. 이는 전체 목표치(5만4000명)의 80.6% 수준이다.

교육부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역·생활지도 보조인력 3445명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운영 현황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2~12일 원격수업을 실시한 6242개 학교 가운데 62%인 3887개 학교가 전체 원격수업의 80% 이상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했다.

자료=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권고하고 교원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교원 전용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원격수업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EBS(한국교육방송) 온라인 개학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확대 편성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학교 현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