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2022학년도 입시 6월 1일부터 시작…'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 전형 일정 공개
영재학교 2022학년도 입시 6월 1일부터 시작…'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 전형 일정 공개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3.0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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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중 처음으로 일정 공개
7월 11일 지필평가, 8월 8일 영재성 다면평가 실시
중복지원 금지…“외형적 입시 경쟁률 하락 예상, 2단계부터는 큰 차이 없을 것”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오는 6월 1일부터 7일간 2022학년도 입학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120명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난 2일 전국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8개교 중 처음으로 ‘2021학년도 학교교육계획서’를 발표하며 2022학년도 입학 전형 세부일정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1단계 전형 원서접수는 6월 1~7일 실시된다. 7월 2일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7월 11일 2단계 지필평가를 실시하며, 8월 4일 2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평가인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는 8월 8일 시행되며, 8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한국과학영재학교 모집 인원은 정원내로 120명을 선발하며, 정원 7% 이내 학생을 정원외로 선발한다. 전형 단계별로 20명 이내의 우수자를 선발할 수 있으며, 최종 단계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미선발 지역 학생 선발이 가능하다. 

1단계 전형에서 제출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Ⅱ’는 모든 항목을 포함한 단면을 출력해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중학교 2·3학년과 졸업생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Ⅱ를, 중학교 1학년은 학교생활기록부Ⅱ와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Ⅱ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과학영재학교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의·약학 계열 대학 지원이 제한된다는 점이다. 이공계열의 수학·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고, 이를 목적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는 만큼 ‘이공계 외 계열 대학 지원자 관련 제한 지침’이 따른다. 학교에 공식적으로 통보하지 않고 의·약학 계열에 지원할 경우 징계 및 졸업 유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이 금지됨에 따라 중복으로 지원할 경우 입학전형 평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최근 3년간 경쟁률은 2021학년도 11.6대 1, 2020학년도 12.9대 1, 2019학년도 11.4대 1이었다.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2021학년도 시도별 합격자에서는 서울 지역 출신 합격자가 51명으로 전체의 41.1%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35명(28.2%), 부산 20명(16.1%), 경남 5명(4%)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학년별 합격자에서는 중3 합격자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2 12명, 중1이 1명이었다. 

 

열린 문항·문제풀이 과정 평가 확대…‘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건 

아울러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영재학교 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중복 지원이 금지되는 만큼 합격 가능성과 지역 소재지 등을 고려해 지원학교를 신중히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지원 전략에 따르면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입학담당관 확대를 통한 질적 평가가 강화될 예정이다. 학생부기록,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관찰소견서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학 및 과학·국어·영어 학업성취도, 학업 수학 능력이 기술된 교과 활동 사항이 관건이다.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지원 학생들은 학업성취도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절대평가로 받으므로, 적어도 수학 및 과학 성적은 A등급을 확보해야 한다.  

또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성 입증도 중요한 만큼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의 학업 열정 및 수상실적, 연구항목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도 필요하다. 

2차 전형에서는 영재학교의 지필평가를 유지하되, 평가문항이 개선된다. 선다형·단답형 문제가 축소되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평가를 위해 열린 문항 중심, 문제풀이 과정에 대한 평가가 확대된다.

‘영재성 평가와 수학 및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 대비해 지원 학교별 기출문제, 단원별 심층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방형 문항 출제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3단계 최종 과학영재 캠프에서는 영재성, 인성, 협업능력, 리더십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조별 프로젝트 수행, 실험설계 관찰 면접, 과학적 글쓰기, 인성 및 태도 면접 등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부터 중복지원이 금지되므로 외형상 입시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다만 2단계 전형 기준으로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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