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개 모든 약대 2022학년도부터 6년제 전환
전국 37개 모든 약대 2022학년도부터 6년제 전환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3.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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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6개대 약대 6년제 전환, 부산대도 막차 탑승으로 37개대로 확대
수시 선발 54.2%…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으로 선발
동국대 약학대학 실습 모습.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계없음.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2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된다. 현재까지 통합 6년제로 학부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2020년 4월 ‘2022 전형 계획 발표 기준 32개대’에서 2021년 3월 기준 36개대로 늘어났다. 미정이었던 부산대도 취재 결과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대 약대 관계자는 8일 “교육부로부터 승인은 받았다”며 “입학정원 조정을 통해 70명에서 60명으로 감소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세부 시행 계획은 입학처와 협의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부산대 약대도 통합 6년제 전환을 고려했지만, 전환시 필요 조건인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 재산 확보율 충족 또는 대학 정원 조정에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약대 전환이 늦어졌다.

이에 따라 사실상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있는 모든 대학이 통합 6년제 학제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4월과 달라진 점으로는 숙명여대와 목포대, 강원대, 충남대 등 4개 대학의 6년제 전환이 확정됐다. 부산대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대를 제외한 2022학년도 약대 학부 모집 정원내 선발인원은 ‘2022학년도 전형 계획 발표 기준’ 32개대 1473명에서 36개대 1663명으로 확대됐다.

추가 확정된 4개 대학의 경우, 숙명여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명, 정시는 나군에서 65명 등 모두 정원내로 80명을 선발한다. 목포대는 정원은 30명이지만 아직 2022학년도 약대 전형 계획 발표 전이다. 3월 이후 선발 계획 발표 예정이다.

충남대는 지난 5일 정원 50명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상세 선발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강원대 또한 정원은 50명이지만 세부 선발 계획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2022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에 따르면 2022학년도 서울대(정원 63명), 중앙대(120명), 이화여대(120명), 성균관대(65명), 연세대(30명), 고려대(세종, 30명), 경희대(40명), 숙명여대(80명) 등 약대 33개대 모집정원은 1553명이다. 이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 정원의 54.2%인 841명을, 정시에서 45.8%인 712명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411명(수시 모집인원의 48.9%), 학생부종합전형 361명(44.7%), 논술전형 54명(6.4%) 순이다.

정시는 가군에서 중앙대 등 16개대 323명(정시 모집인원의 45.4%), 나군 서울대 등 12개대 329명(46.0%), 다군 아주대 등 6개대 60명(8.4%) 등 모두 정원내로 712명을 선발한다. 참고로 계명대는 가군에서 제약학과 5명을, 다군에서 약학과 5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2023학년도부터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가운데, 2022학년도에는 경북대와 경상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순천대, 우석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등 15개대에서 205명(수시 174명, 정시 31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정원의 13.2%다.

지방소재 대학들은 대체로 전체 정원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30% 이상을 선발하고 있다. 아직 상세 선발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강원대와 목포대, 충남대 3개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약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목표 대학과 전형별 특성에 맞춰 학교 내신에 자신이 있는 경우는 수시 중심으로, 수능 성적이 우위에 있는 학생들은 정시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수시에서도 약대 전형은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수능 대비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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