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이음’ 추진
서울과기대,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이음’ 추진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2.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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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지역 상생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최근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정책 또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1월 13일, 20일 지역 상생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과기대가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프로젝트 ‘이음’은 대학이 위치한 노원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및 상생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대학, 노원구청 관계자 및 노원구 시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사전기획 ▲오픈테이블 1, 2 ▲브릿지테이블 1, 2 ▲엔딩테이블 등 7회에 걸친 숙의 토론(2020년 9~11월) 과정을 거쳐 지역 현안 과제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 의제를 발굴했다. 숙의과정을 거쳐 도출된 현안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및 지자체와 더불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다.

프로젝트 ‘이음’을 진행하고 있는 이승윤(사진) 서울과기대 대외협력본부 팀장을 만나 진행과정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이음’ 프로젝트의 주요 의제는.

• 마을 캠퍼스 플랫폼 구축

경의선 사례를 참고해 경춘선 숲길을 지역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상권(도깨비 시장 등)과 연계해 방문 인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기대가 경춘선 숲길 홍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대학을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학이 다양한 행사를 직접 진행해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상생을 도모할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 마을 공동체 사업

노원구 주민과의 소통으로 니즈(needs)를 파악하고 특성화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행정의 유연성과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확보된 상황이다. 추후 경춘선 숲길을 활용한 플리마켓, UX 디자인(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 하는 것) 개발을 통해 경춘선 숲길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춘선 숲길 인근 소상공인 및 도깨비 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디자인 개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움이 있는 리서치, 소셜미디어마케팅, 간판 디자인 등에도 도움을 드리려고 한다.

• 노원구청과의 협업

노원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울과기대 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노원구와 지역정책을 함께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노원구 지역정책에 대한 학생 참여율을 높일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국민대의 협업사례를 참고해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대 재학생의 성북구 맵핑 봉사 사례라든가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음’ 프로젝트의 과제는 무엇인가.

지역사회는 기존 문제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대학은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야 한다.
 

향후 해결 과제가 있다면.

노원구의 현안 문제로는 일자리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노후된 주거지역과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일자리로 인해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이 우려된다.

또한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지역 주민 상권 창출과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디자인 협업, LH청년주택 입주, 유입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등 앞으로 노원구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노원구와 서울과기대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 서울과기대 내부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관내 취업 지원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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