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ICT 시너지 극대화
광운대,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ICT 시너지 극대화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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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1934년 창학 이래, 80여년간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어 왔으며 가장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학이다. 광운대는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전자공학과 무선통신 분야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하며 자연스럽게 특성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수많은 동문을 배출해냈다.

삼성전자를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이끈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 여성 최초로 암호학을 전공한 이영 前 테르텐 대표(現 국회 의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유진테크 엄평용 대표, 스타크래프트 국내 유통을 선도한 한빛소프트 설립자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미국 애플사의 유일한 국내 파트너 기업 비욘드테크 박건영 대표, 한국의 AI를 이끌고 있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 2018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美 포브스지 발표)에 선정됐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스타트업 ㈜럭스로보 창업자 오상훈 등이 모두 광운대 출신이다.
 

지역과 함께 창업 친화형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광운대는 ‘광운만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캠퍼스 전체를 창업생태계로 조성해 학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서울시 캠퍼스타 운 사업 ‘프로그램형’과 ‘종합형’에 동시 선정돼 총 130억원을 지원받았다. ‘프로그램형’을 통해 지역공존·공감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을 목표로 창업거점공간을 만들어 ICT·융합 분야 원 스톱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형’을 통해서는 광운대의 창업 친화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주민의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 부족과 주거 불안정, 지역 상권 침체 및 대학가의 고유한 청년문화 쇠퇴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학생당 창업지원액 및 창업공간 지원 ‘전국 최고 수준’

광운대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창업공간 규모는 전국 대학 1위를 자랑한다(2018년). 광운대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T.I.B(삼능스페이스향), 서울창업디딤터, 융합디 자인씽킹랩, 광운대역 SNK-스타트업스테이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창업회사(MEC: MY Engineering Company) 제도를 통해 다양한 창업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간 창업 교육 참여 인원은 5000명 이상이며 지난 3년간 15개의 학생창업 기업이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또한 광운대가 보육하는 스타트업은 매년 50개 이상이며, 최근 3년간 150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했고 연평균 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단을 통해 기술사업화(기술창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진행해 창업연구년 등 창업친화적 제도를 실시하고, 기술숙성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s) 단계에 따른 BMP(Business Model Plan) 수립 지원 및 시제품 제작과 검증 등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창업 관련 전문기관(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및 성장촉진 파트너사(40개 AC, VC, 액셀러레이터))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창업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의 질은 ‘논문’으로 말한다

광운대는 ‘2020 라이덴 랭킹(2020 Leiden Ranking)’ 종합 순위 집계 결과, ‘상위 1% 논문의 질 평가’ 결과에서 4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교가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대학의 평판, 규모가 아닌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 영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대학들의 ‘연구력’을 판단할 수 있는 순위로 명성이 높으며 전체 논문뿐만 아니라 피인용도 등을 바탕으로 상위 1%부터 상위 5%, 상위 10%, 상위 50%의 논문 수도 별도로 제시한다. 상위 1%의 경우 해당 분야 논문을 피인용도 기반으로 줄 세웠을 때 ‘최상위’에 속함을 의미한다. 즉, ‘상위 1% 논문의 질 평가’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광운대의 연구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의미다.

광운대의 분야별 랭킹으로는 자연과학·공학 순위 중 ‘상위 1% 논문의 질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의생명과학·보건학 순위 중 ‘상위 1% 논문의 질 평가’에서 4위를 기록했다. 사회과학·인문학 순위에서는 ‘상위 1% 논문의 질 평가’에서 2위를, ‘상위 10% 논문의 질 평가’에서는 6위에 올랐다.
 

BK21사업에 ‘전자융합공학과, 전자공학과’ 2개 사업단 선정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광운대는 한발 더 도약했다. 바로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두뇌 한국21)사업에 2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된 것. 4단계 BK21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 구조 변화 등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운대 교육연구팀은 ‘나노-마이크로 구조 기반 광/전자소자 및 6G 응용연구 핵심 인력 양성팀(전자공학과 이지훈 교수)’과 ‘초연결 인간경험 기반 웰니스 융합기술 인재양성팀(전자융 합공학과 이종철 교수)’이다. 향후 7년간 각각 16억원, 17억원 등 총 33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SW융합대학 설립으로 SW분야 핵심인재 양성

광운대는 2017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을 출범해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SW융합대학에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들은 4박 5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사고’ 코딩과목을 이수해야 한다(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않음).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최대 80개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거나 이를 구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통용될 실무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SW에 재능이 있는 우수 인재 선발부터 산업 현장 중심 SW전공교육 강화, 지능정보사회를 견인할 융합인재 양성 등 SW중심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광운대의 모든 신입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소양 교육(컴퓨팅사고, C프로그래밍)을 받아야 한다. 인문학적 아이디어를 ICT 기술에 접목 가능한지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운대는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연구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학문과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광운만의 시그니쳐 교육 프로그램 - ‘참빛설계학기’

광운대는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연구와 연구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학문간 경계를 허 무는 융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 중 ‘참빛설계학기’는 2005년부터 공학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팀 기반의 자기주도적 연구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수행했던 것을 인문사회계열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주제 역 시 단순히 전공 심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문예술, 국제 교류, 창업 연계까지로 모든 교육 과정을 총망라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최근 큰 이슈가 됐던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은 2020학년도 1학기 참빛설계 학기 수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인 올해까지도 찾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609명의 헌신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태극기 배지는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유해발굴 시 태극기를 덮고 묵념을 할 때 시선이 닿는 모습에서 착안해 제작한 새로운 보훈 상징이다. 지난해부터 2만여건의 빅데이터 분석과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해 개발했으며 이렇게 개발된 상징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 캠페인으로 전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를 국가보훈처에서 이어받아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에서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운대 교육 프로그램 우수성은 산업계관점 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교육과정과의 일치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운대는 환경공학과(2018년), 전자통신공학과(2013년, 2017년), 건축공학과(2012년, 2016년), 컴퓨터공학과(2013년), 환경공학과(2014년) 등이 최우수 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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