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에 정치학 박사학위 수여
한국외대,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에 정치학 박사학위 수여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2.1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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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테미로프 대사, 국제지역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과정’ 수료
김인철 총장(왼쪽)이 주한 아제르바이잔 램지 테미로프 대사에게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지난 18일 주한 아제르바이잔 램지 테미로프 대사에게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램지 테미로프 대사는 2014년 한국에 부임한 이래 지난 7년 동안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우호 증진 및 협력에 큰 기여를 해왔다.

2015년부터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시작한 그는 6년 만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제르바이잔의 다문화주의 경험과 서구와의 차이점’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램지 대사는 한국의 다문화주의와 그 정책에도 시사점을 주며 학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학위 논문을 썼다.

램지 대사는 “대사로서 첫 부임지인 한국에서 의미 있는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학술협력과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총장은 “한국외대는 수많은 외교관을 배출하고, 또 다양한 외국 공관의 외교관들이 와서 연구하는 곳이다. 지난 2008년 한국에 첫 공관을 연 아제르바이잔의 대사님이 한국외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13만 외대 동문의 일원으로서 세계 어디에서든지 세계 평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한 김원호 국제지역대학원장, 김원명 대학원 교학처장, 그리고 지도교수인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 오종진 교수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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