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입학 전 "월별 로드맵 세워라”
예비 고1, 입학 전 "월별 로드맵 세워라”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2.1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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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계획 세워 실천하는 습관 들여야…취약부분 점검은 필수
학생부 변경사항‧시기별 중점사항 확인 필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하게 될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예비 고1 학생들이 입학 전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하게 될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예비 고1 학생들이 입학 전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공부습관 및 취약과목 점검하기

고등학교에 가서도 벼락치기를 하겠다고 계획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같이 되지 않는 것이 다반사. 중학교 때의 공부습관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월등히 높아지는 학업 수준과 방대한 학습량, 다양한 비교과활동까지.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은 학생들에겐 고등학교 생활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예‧복습을 기본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학교 때 취약했던 과목을 보완하지 못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면 교과 공부는 더욱 힘들어진다. 때문에 선행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본인의 취약부분을 점검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다. 중학교에서 배운 주요 과목의 핵심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하도록 하자. 충분한 자기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 공부는 실력으로 남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4 입시 이해하기

정시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시의 비중이 더 크다. 게다가 1학년 때부터 내신을 등한시하고 정시만을 준비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수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달라지는 학생부 기재사항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방과 후 활동, 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활동,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등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활동을 비롯해 교내 대회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을 대입에 활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무리하게 대회를 준비하거나 지나치게 봉사활동 시간을 늘릴 필요는 없어졌다. 대입에 활용되지 않으니 아예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직접적으로 대입에 반영되지는 않더라도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면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다른 영역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무분별한 활동으로 정작 중요한 교과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부 변경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관심 분야 탐색하기

현재의 고등학교 과정의 키워드는 ‘문·이과 통합’과 ‘선택 과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과, 이과를 나누지 않고 공통 과정을 밞으면서 자신의 흥미에 따라 심화하고 싶은 분야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공부한다. 대체로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배우고 2, 3학년 때는 선택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 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 과목을 이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비교과영역에서는 다르다.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 놓는 것이 동아리 선택이나 진로활동을 계획하는 데 수월할 수 있다.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효율적인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준비를 위해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시기별 중점사항 확인하기

계획 없이 당장 해야 할 일들에 쫓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기별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빠짐없이 챙겨 두어야 한다. 학력평가와 학교 학사일정을 기반으로 월별 이슈들을 확인해 로드맵을 세우자. 고등학교 홈페이지나 학교알리미를 통해 교과 진도 운영계획이나 시험범위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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