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비대면 강의 학습자 상태 '이모티콘 파악' AI 모듈 개발
상명대 학생들, 비대면 강의 학습자 상태 '이모티콘 파악' AI 모듈 개발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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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와 교수 간 즉각적 피드백 가능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언택티콘’ 팀이 ‘비대면 강의 중 학습자 상태 파악 AI 모듈’을 개발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2학년 임재영, 안윤호, 구대홍, 최다경 씨 4명으로 구성된 ‘언택티콘’ 팀이 ‘비대면 강의 중 학습자 상태 파악 AI 모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에서 얼굴과 제스처를 인식해 학습자의 상태와 반응을 간단한 표정의 이모티콘으로 보여주는 모듈로 학생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상태는 크게 4가지다. ▲고개를 끄덕임(긍정) ▲고개를 젓고 있음(부정) ▲졸고 있음(졸음) ▲질문 있음(질문)이다. 또 ▲이해 안 됨(의문) ▲자리 비움도 확인할 수 있다.

학습자의 상태를 간단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교수에게 표시한다면 비대면 강의 중에도 학습자와 교수 간 즉각적 피드백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택티콘 팀은 “줌(Zoom)이나 웹엑스(Webex) 등 프로그램을 사용해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대면강의처럼 즉각적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과 학습자는 자신의 방과 같은 사적공간이 공개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 시스템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공과목 관련 프로젝트 중 이번 모듈을 개발하게 됐고 지난해 상명대 SW 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상명대에서 진행한 SM경진대회 AI(인공지능) 개발부문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언택티콘 팀은 “화상 시스템이나 강의환경까지는 만들 수 없어 화상강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로 개발하게 됐지만 앞으로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완전히 구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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