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동국방사능표준분석㈜, 미량 핵종분석 기술 공동개발 위한 MOU
한양대-동국방사능표준분석㈜, 미량 핵종분석 기술 공동개발 위한 MOU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1.1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해체 미량 방사성 핵종 표준 분석 위해 협력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최근 경주시 소재 동국방사능표준분석㈜와 원전해체 미량 방사성 핵종 표준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국방사능표준분석㈜는 지난 수년간 방사화학분석 실험실을 보유하고 난분석 핵종을 포함한 다양한 방사성폐기물 핵종 분석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는 미량 오염된 방성폐기물의 자체 처분 검증 측정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두 기관은 국내 해체 방사성 폐기물 특성평가 연구를 주도해 왔다. 

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계속적으로 진행될 국내 원전의 성공적인 해체를 위해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어떻게 최소할 것인가’가 시급한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해체 방사성폐기물의 50%가 넘는 극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제염한 후 가능한 한 자체 처분토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단시간에 대량으로 발생할 해체 방사성폐기물을 대상으로 한 미량 방사성 핵종 측정 및 시험 분석 평가 기술과 설비가 확보돼야 한다. 

김용수 원전해체연구센터장은 “양 기관의 이번 협력 양해 각서 체결은 국내 해체 방사성 폐기물 특성평가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불모지였던 국내 미량 방사성 핵종 시험 분석 및 평가 분야 연구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빈 동국방사능표준분석㈜ 대표는 “이번 산학 연구 및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국내 방사선 표준 측정 산업의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