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겨울방학 중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한 학교운동부 관리 강화
교육부, 겨울방학 중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한 학교운동부 관리 강화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1.0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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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내 밀접 접촉 방지 위해 동일 공간 내 1회당 훈련 인원 제한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학교운동부에서 동계 훈련을 할 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집도 기준을 지키도록 하는 지침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방학 중 학교 운동부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0인 이상 운동부의 경우 훈련장 내 1회당 훈련 인원을 제한한 것이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최근 경기 수원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합숙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동계훈련 때 학생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겨울방학 동안 국내외 전지훈련을 금지했다. 다른 학교와 합동훈련이나 연습경기를 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교육부는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불가피할 때는 시·도 교육(지원)청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거리두기 1단계에선 운동부별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하로 훈련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조정이 가능하다. 1.5단계가 되면 훈련 인원이 운동부별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2단계에선 운동부별 인원의 3분의 1 이하만 훈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2.5단계에선 운동부별 인원의 3분의 1 이하만 훈련해야 한다.

다만 교육부는 2단계와 2.5단계 때 1회당 훈련 인원이 최대 15명을 초과해선 안 된다고 단서를 달았다.

학생 선수들은 실내 훈련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 훈련에서도 2m 이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학교는 훈련장 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다른 학교와의 합동 훈련이나 연습경기, 국내외 전지 훈련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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