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위장관 세포 운동성 제어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
대구한의대, 위장관 세포 운동성 제어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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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피어 입자 제작, 위장관 상피세포에 처리해 위장염 기작 억제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왼쪽) 와 석사과정 김지윤 씨(오른쪽).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왼쪽) 와 석사과정 김지윤 씨(오른쪽).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위장관 상피세포 운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미생물 조절제 및 염증 제어제로서 나노제형화에 장점이 있는 천연물 커큐민을 발굴하고 나노스피어 입자를 제작해 이를 위장관 상피세포에 처리해 위장염 기작은 억제하면서도 장상피 세포의 이동능력을 개선하고 상처 치유과정을 촉진하는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이세중 교수팀 연구실원인 김지윤 씨에 의해 주도적으로 수행됐다. 올해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석사과정 2년차 김지윤 씨는 최근까지 주저자 논문 6편, 특허 1건, 포스터 16건을 발표했다. 특히 논문 인용지수가 5이상인 국제 SIC급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IF 4.9)’ 2021년 2월 1일 온라인 판에 출판됐으며 장상피세포 운동성 및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커큐민나노스피어 제작방법 및 그 기작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세중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커큐민 나노약물전달 시스템은 난흡수성 천연물질을 동물 세포막 구성물질로 둘러쌓았기 때문에 1000배 적은 농도로도 위장관 세포 상처회복능력을 촉진하는 기술이며 빠른 흡수율 때문에 위장관 염증 및 세포 운동력을 제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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