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교대 지원 전략은…“대학별 면접 방식 숙지하라”
2021학년도 교대 지원 전략은…“대학별 면접 방식 숙지하라”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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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임용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교대 선호 낮아져, 경쟁률 하락 추세
한국교원대 모집 군 변경…포부가 드러날 수 있도록 면접 준비
초등학교 수업 모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로 초등교원의 임용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초등교육계열 즉,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이화여대 및 제주대 초등교육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임용고시를 통과하면 여전히 다른 전공학과에 비해 취업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어 초등교육계열의 매력은 충분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소장의 도움으로 2021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가 설치된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의 정시 지원 전략을 알아봤다.
 

한국교원대 나군→가군으로 모집 군 변경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가 설치된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에서 일반전형 기준 1,65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선발 인원은 큰 변동이 없으며 부산교대, 춘천교대 등은 정시 선발 인원이 줄었고,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진주교대 등은 정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었다. 한국교원대는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해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와 함께 가군에서 선발하고 제주대 초등교육과와 10개 교대는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414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최초 발표한 모집인원인 1,652명에서 25%가 증가한 2,066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교사 채용 규모 역시 축소되면서 졸업 후 임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교육 경쟁률과 합격선은 하락추세다. 2021학년도 수시에서도 제주대 초등교육과와 전주교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경쟁률이 하락해 정시모집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는 수능 및 학생부, 면접 모두 중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예비 초등 교사를 선발하는 대학 특성상 학교생활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하므로 정시에서도 학생부가 중요하다. 10개 교대 중 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를 제외한 7개 교대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해 교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높은 학생부 성적은 필수이다.

수능 반영 시 대부분 대학에서 4개 영역을 25%씩 동일하게 반영하며 대구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는 타 영역에 비해 영어 반영 비중이 적다. 서울교대는 영어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하며 3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화여대는 올해 영어 영역 반영 비중을 25%에서 20%로 줄이면서 국어 영역 반영 비중이 5% 늘었다.
 

교차지원 가능, 가산점 부여에 따른 유불리 따져 지원

교대 중에는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하고는 수학 및 탐구 영역에 특정 과목 지원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에 따라 수학 가형이나 과탐 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 학생에게 유리하다. 올해부터 경인교대는 수학 가형 성적에 3%를, 부산교대는 수학 가형 성적에 5%를 가산한다.

전주교대와 제주대는 특정과목에 가산점이 없으며 한국교원대는 수학 가형 성적에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대학별 차이가 있으므로 가산점 유무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별 면접 방식 숙지, 비대면 면접 방식에 대비

이화여대와 제주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경인교대는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30%로 가장 높으며 보통 10% 내외의 비율로 면접을 반영한다.

면접을 통해 예비 초등교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표현력, 면접 태도 등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대학마다 면접 방식에 차이가 있어 면접 진행 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면접 방식에 따른 모의면접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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