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자사고 평균 경쟁률 1.48대 1...전년보다 소폭 하락
전국 단위 자사고 평균 경쟁률 1.48대 1...전년보다 소폭 하락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2.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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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수 감소, 일반고 전환 정책 영향
북일고·광양제철고·김천고 정원 미달
2021학년도 전국 단위 10개 자율형사립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8대 1로 전년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천하늘고(대학저널 DB)
2021학년도 전국 단위 10개 자율형사립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8대 1로 전년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천하늘고(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2021학년도 전국단위 10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8대 1로 전년(1.58대 1)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현대청운고와 포항제철고, 김천고 등 전국단위 10개 자사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607명 정원에 3858명이 지원해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미달인 자사고는 북일고와 광양제철고, 김천고 등 3개교다. 전형별로는 북일고와 김천고의 경우에 광역단위 모집, 광양제철고는 임직원자녀전형에서 정원 대비 미달했다.

경쟁률을 자사고 별로 보면 하나고 1.90대 1, 외국어대부고 2.09대 1, 현대청운고 1.84대 1, 북일고 0.79대 1, 광양제철고 0.92대 1, 김천고 0.87대 1 등 6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민족사관고(1.91대 1), 상산고(1.84대 1), 포항제철고(1.21대 1) 등 3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고, 인천하늘고(1.67대 1)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올해 전국 자사고 경쟁률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한 이유는 2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올해 전국 소재 중3 학생수가 41만 3179명으로 전년도(44만8125명)에 비해 3만4946명 감소(전년 대비 학생수 7.8% 감소)했다. 또한 교육당국의 2025년 이후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부분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지원현황 및 경쟁률

하나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1.90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39대 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남자 80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65대 1(전년도 2.33대 1), 여자는 80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2.33대 1(전년도 3.08대 1)을 기록했다. 

외대부고(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는 모집정원 350명에 732명이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24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전국선발)이 196명 정원에 476명이 지원하여 2.43대 1(전년도 2.65대 1), 일반전형(지역선발)은 84명 정원에 165명이 지원하여 1.96대 1(전년도 1.96대 1)을 기록했다. 

인천하늘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1.68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68대 1과 동일했다. 전형별로는 하늘인재전형이 0.89대 1(전년도 0.99대 1), 지역인재전형이 1.55대 1(전년도 1.30대 1), 인천지역전형은 3.03대 1(전년도 3.77대 1), 전국전형은 3.68대 1(전년도 3.16대 1)이었다. 

현대청운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1.8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85대 1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68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1.82대 1(전년도 1.8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2.08대 1(전년도 1.60대 1)이었다.

민족사관고는 모집 정원 160명에 총 305명이 지원해 1.91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76대 1보다 상승했다.

북일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0.79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17대 1보다 하락하였다. 상산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1.8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59대 1보다 상승하였다. 

광양제철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0.92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13대 1보다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미래인재 1.28대 1(전년도 1.95대 1), 지역인재 1.20대 1(전년도 1.45대 1)이었다. 

포항제철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1.21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1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정원내 전체 지원자 수는 362명으로 전년도 395명보다 33명 감소하였지만 올해 정원내 모집인원이 300명으로 전년도 360명보다 60명 감소한 관계로 전체 경쟁률은 소폭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다. 

김천고는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0.87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22대 1보다 하락하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전국 96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1.40대 1(전년도 2.00대 1), 일반전형 광역 96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0.63대 1(전년도 0.81대 1)이었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는 1단계 전형에서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을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은 1단계 성적과 면접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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