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LINC사업’, 2022년 추진
‘3단계 LINC사업’, 2022년 추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2.1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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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5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개최
4차 산업혁명‧포스트 코로나 대비 ‘산학협력 체계’ 재수립
3단계 LINC 내년 기획단계 거쳐, 2022년부터 추진
‘지역혁신 플랫폼’ 2024년까지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2022년부터 추진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은 2024년까지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수정(안)’과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 양성 효과성 제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지난 해 10월 열린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페스티벌 모습. 사진=대학저널 DB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2022년부터 추진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은 2024년까지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수정(안)’과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 양성 효과성 제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지난 해 10월 열린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페스티벌 모습.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2022년부터 추진된다.

신기술‧신산업 핵심인재 양성 모델인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8개 내외 대학에서 운영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은 2024년까지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수정(안)’과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 양성 효과성 제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은 ▲AI 등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지원 ▲잠재기술 사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산학협력 체계를 재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계 인력양성의 질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방안도 추가로 제시했다.

 

2022년부터 ‘3단계 LINC’사업 추진...‘가치창출형 대학’ 발전 유도 

정부는 우선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 수요를 고려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INC 및 LINC+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가치창출형 대학’으로의 단계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가칭)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기획해 2022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대학생이 신기술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신기술 분야별 혁신공유대학은 참여 대학이 모듈형 교육과정을 공동개발·운영하며 교육 컨텐츠를 온라인 형태로 제작해 K-MOOC에 탑재한다.

대학 간 기술·교원·시설 공유, 학과 신·증설 및 융합학과 신설 등 각 대학이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2021학년도 신기술 분야 정원은 45개교 4,761명, 융합학과는 16개교 1,200명이 증원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등 학생선발, 교육과정 구성·운영 등 학과 운영 전 과정에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학과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신설·운영해 역량과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 실직자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내 산업구조 개편, 스마트건설 전문가 등 신직업 육성, 신기술 분야 정원조정 등 대학별 수요를 토대로 교육과정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대학·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 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구개발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출연연 보유 기술을 산업계에 활발히 도입할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창업학기제 활성화 등 창업 친화적 문화 조성

우수한 창업 유망팀, 기술기반 실험실 창업 육성을 위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업 체험 및 준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교육·기반기술 등 분야별 비대면 창업과 전문대학 실용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학기제 활성화 등 창업 친화적 문화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토대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개방·공유하고 지역 주력산업(디지털, 그린 등) 및 관련사업 연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활성화, 참여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와 관련분야 위원회 간 「민간위원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간 연계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산학연협력 지원 사업 간 연계를 확대하는 등 범부처 협력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양성 효과성 제고방안’ 마련
대학생 현장실습 내실화...‘표준실습학기제’ 도입

이날 위원회에서는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질 제고와 지역 간·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양성 효과성 제고방안’도 의결됐다.

먼저 다양한 대학생 현장실습 형태를 ‘표준실습학기제’로 표준화하고 계약학과 평가·인증 도입도 검토하는 등 산학연계 인력양성 교육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표준 운영기준 미준수 시에는 LINC+나 IPP일학습병행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사업비 감액을 권고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을 기준으로 참여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인증받은 기업에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자원공유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고등직업교육 대상도 확대한다.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48개 내외 대학에서 운영...832억원 투입

신기술‧신산업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모델인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26년까지 48개 내외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832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대학 공동 현장실습 플랫폼’을 구축해 소속 대학 및 거주지역의 제한 없이 희망하는 기업, 직무로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2022년부터 시작될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세 곳이 선정된 지역혁신 플랫폼을 2024년까지 비수도권 전체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특화 인력양성, 지역기반 전문기술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기반 전문기술인재 양성 체계 구축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기초)지자체와 전문대 간 협업을 토대로 전문대-지자체-지역산업 연계 기반 평생직업교육 거점도 2022년부터 조성된다. 지역산업체에서의 대학생 현장실습, 기업 R&BD 등 다양한 차원의 연계·협력 추진을 통해 상생기반의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특화산업 중심의 지역발전과 연계한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자체-교육청 협력을 기반으로 직업계고-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심화·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인 지역기반 고졸인재 성장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기반 전문기술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2021년 5개 지구가 선정되며 1개 지구당 최대 3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 인력양성 추진체계를 대폭 보강해 수요자 중심 정보제공(통합정보망 구축), 관련 통계 및 사업현황 조사·분석(산업교육센터 신설), 부처 간 연계·협력(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기능강화)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는 확정된 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라 관계부처 및 지자체 합동으로 2021년 시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양성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세부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2기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제2기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위원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직업교육, 언론, 청년, 지자체 분야 14명(신규 10명, 연임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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