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대학 총장들, "지역인재 채용의무 비율 50% 확대" 건의
대전·세종·충남 대학 총장들, "지역인재 채용의무 비율 50% 확대" 건의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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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 11일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안’ 담은 공동건의문 채택
차기 회장에 청운대 이우종 총장 선출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안을 담은 공동건의문 채택과 ‘전환기의 고등교육 발전방안’ 교육혁신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안을 담은 공동건의문 채택과 ‘전환기의 고등교육 발전방안’ 교육혁신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한밭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총장들이 현재 30~35%로 돼 있는 지역인재 채용의무 비율을 50%로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총장들은 11일 한밭대 주관으로 온라인 영상으로 열린 ‘2020년 하반기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안’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 현행 지방대육성법에서 35%(비수도권), 혁신도시법에서 30%(이전지역, 2022년까지)로 규정한 신규 채용 의무비율을 50%로 확대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혁신도시법에서 정하고 있는 적용지역 단위도 현재의 이전지역 외에 별도로 비수도권 전체를 적용단위로 해 이전지역 소재 출신 30%와 이전지역 외 비수도권 소재 출신 20%로 규정하자고 했다.

협의회는 또한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분교와 이원화 캠퍼스 졸업생도 지역 인재로 인정하는 내용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공개를 법으로 의무화해 규범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효과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또한 오는 31일 수석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만료되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후임으로 청운대 이우종 총장을 선출했다. 이우종 총장은 2021년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영상회의 2부에서는 ‘전환기의 고등교육 발전방안’ 대주제 교육혁신 포럼도 진행됐다.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미래를 여는 고등교육 혁신, 한국고등교육체제와 개혁’ 주제로, 임후남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질 제고를 위한 고등교육 탐구와 제언’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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