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호루라기재단과 연구비 부정행위 근절 위한 법률지원 MOU 체결
한국연구재단, 호루라기재단과 연구비 부정행위 근절 위한 법률지원 MOU 체결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0.12.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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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신고자 인권 보호 위한 법률상담 등 지원 강화
한국연구재단 청사 전경. 사진=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 청사 전경. 사진=연구재단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호루라기재단(이사장 이영기)과 오는 8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대학원생의 인권 보호와 국가연구비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연구비 부정행위 신고자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상담 지원, 연구비 부정행위 신고채널 및 신고처리 연계시스템 구축, 호루라기재단을 통한 연구비 부정행위 신고 접수에서 기초조사 및 조사결과 공유에 이르기까지 연구비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아 인권과 급여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연구과제 보조 대학원생에 대한 법률적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호루라기재단은 2011년 설립 이래 공익제보자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법률적·경제적 지원 외에도 공익제보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의 호루라기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국내 최대의 연구지원 전문기관인 연구재단과 MOU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비 부정행위 신고자를 위한 법률지원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재단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력 연구재단 상임감사는 “호루라기재단과 신고채널을 연계해 연구비 부정행위에 대한 무기명 대리접수를 활성화하겠다”며 “이번 MOU가 연구비 부정행위 신고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가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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