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LINC+, ‘HSU산학협력 모델’로 대학 · 지역사회 상생발전
호서대 LINC+, ‘HSU산학협력 모델’로 대학 · 지역사회 상생발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1.2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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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HiO 공유플랫폼’ 기능 개선...VR전시관 구현
‘Unis+ry’ 기반 지역사회 혁신 선도...지역연계협업(RCC) 전용공간 구축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LINC+사업단의 목표는 ‘HSU산학협력 모델을 통한 대학-지역사회 상생발전’이다.
‘H’는 전공심화와 4차 산업 대비 교육의 양축에 융합이라는 연결을 통해 H형 미래 인재를 양성함을 의미한다.
‘S’형 미래산업 선도는 새로운 기업의 ‘Start Up’과 기존 기업의 ‘Step Up’을 위한 전폭적인 노력으로 혁신에 기여함을 뜻한다.
‘U’nis+ry 기반 지역사회 혁신이란 대학(University)과 지역산업(Industry)이 협력과 상생 시스템을 구축함을 의미하며, 가족기업과의 In&Out 현장실습 교육, 양방향 HiO 플랫폼 구축, Unis+ry 기업 회원제 등 ‘U’pgrade된 산학협력 제도의 정비가 포함돼 있다.

호서대 LINC+사업단의 HiO플랫폼 온라인(VR)전시관 평면도

‘HiO 공유플랫폼’ 구축과 기능 개선

LINC+사업단은 기업,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019년 HiO(Hoseo-in-One) 공유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올 초 점차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자 HiO 공유플랫폼의 기능 개선을 통해 VR전시관(https://lincplus.hoseo.ac.kr/vr/)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2020 산학협력 페스티벌 Venture1st Unis+ry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4,182명이 방문하고 992명이 ‘좋아요 및 댓글’에 함께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산학협력페스티벌 폐회식.
산학협력페스티벌 폐회식

산학협력 친화형 ‘H형’ 융합인재 양성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H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 개편 ▲교과목형 캡스톤디자인 2,997명 이수 ▲과제형 캡스톤디자인 62팀 운영 ▲캡스톤디자인 특허출원 13건 ▲창업동아리 58팀 운영 등 재학생 취·창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PEAK+ 단계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및 미취업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의 업무약정식

지역연계협업(RCC) 전용공간 구축
지역사회 위한 치매전문교육 공동 운영

산학협력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업을 위해 구축한 지역연계협업(RCC) 전용공간이 개설목표에 맞춰 잘 활용되고 있다.

LINC+사업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올해 10회에 걸쳐 44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과정,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치매전문교육을 공동 운영했다.

아울러 수요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교육대상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커리큘럼도 구성했다.

차세대디스플레이ICC 기술 포럼 전경
차세대디스플레이ICC 기술 포럼 전경

수소에너지 ・ 지능형자동차 등 4대 특화분야 ICC 운영

LINC+사업단은 충청권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4대 특화분야(수소에너지/지능형자동차/차세대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케어) ICC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지도 및 자문, 재직자 교육, 산업체 특강, 산학 공동기술 개발과제, 산학협력 세미나와 포럼 등 총 173건의 특화분야 ICC기업에 대한 Step-up/Spin-off 지원을 통해 지역선도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학 공동기술 개발과제의 대표 사례로는 지능형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특화산업 외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서도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사회적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글로벌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서비스의 다양화, 접근성 확대를 통해 창업 추진과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충남벤처기업 제품홍보 UCC 공모전
충남벤처기업 제품홍보 UCC 공모전

지역사회 기관 ・ 기업과의 협력...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LINC+사업단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SW교육 지원 ▲진로·전공체험 ▲지역사회 공동참여 행사 등 35회의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교육협력 체계 구축 및 대면·비대면 교육컨텐츠 개발 진행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사)충남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충남 벤처기업 제품홍보 UCC공모전을 마련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구직자들의 지역 정주형 취업 유도와 대학・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 인터뷰 - 박승규 호서대 LINC+사업단장

박승규 호서대 LINC+사업단장
박승규 호서대 LINC+사업단장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한다면.

다른 대학보다 조금 늦게 LINC+사업에 선정됐지만 ‘Unis+ry’ 선도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과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No.1 대학’이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Unis+ry 산학협력 종합서비스 사업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ALL-SET 기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 유형별 다양한 요구를 분석해 현장실습 매칭, 기술(경영)지도, 재직자교육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CIㆍBI, 디자인,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는 기존 일방향 기업지원이 아닌 쌍방향 산학협력으로 총 51회, 5,84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의지가 남다르다.

당연하다. 대학에서는 학칙 개정을 통해 LINC+사업단을 총장 직속기구로 두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20억원의 대학 대응자금을 지원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사업 인프라 마련을 위한 사업단 전용공간 제공, 인적지원,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창업대체학점제’ 등 학사제도도 보완, 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LINC+사업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능을 개선한 ‘HiO 공유플랫폼’ 내 VR전시관을 활용해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산학협력 페스티벌 Venture1st Unis+ry Day’ 행사를 개최했고,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사례전시회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대미문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대면 행사, 회의를 축소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계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이 실습 중인 회사로 코로나19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대학과 지역사회는 하나라고 표현하고 싶다. 협력과 상호보완, 결국 상생을 위한 불가분의 관계로 이러한 관계의 발전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LINC+사업단이 수행해야 한다.
대학의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 수요에 맞게 적절히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단 내 지역연계협업센터(RCC)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LINC+사업의 영향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기울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LINC+는 산학협력을 대학이 당연히 해야만 하는 역할로 부각시킨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표가 크게 개선됐고,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지역기업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호서대만의 특징을 드러내는 특성화 분야를 보다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산업디자인 분야 강점을 살려 대학의 지원이 꼭 필요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대학과의 교류도 보다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산・천안 지역 스타트업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대학생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보다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LINC+사업에 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착륙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안주해서는 안된다. 매번 똑같은 프로그램, 똑같은 플랫폼으로는 시대변화를 따라잡을 수 없다. 기존에 구축한 플랫폼에 새 옷을 입히는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 온라인으로 담보할 수 없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공간 마련에도 더욱 힘쓸 생각이다.
포스트 코로나뿐 아니라 ‘포스트 LINC+’에 대해 LINC+사업단을 운영하는 모든 대학에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1~2단계를 거쳐 온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하고 어떤 아이템을 추가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키워드’를 찾는 노력을 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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