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원,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교육격차 해소 과제’ 토론회 개최
교육개발원,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교육격차 해소 과제’ 토론회 개최
  • 장원주 기자
  • 승인 2020.11.2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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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진행
2020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한국교육개발원
2020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과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외 7개 교육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5일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교육격차 해소 과제'를 주제로 `2020년 제6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KEDI,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교육격차 현상을 살펴보고 현장 교사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격차 극복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제1부에서는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교육격차 현상과 해결과제'를 발표한다. 

김 교수는 최근 증가세를 보여온 기초학력미달과 교육격차 문제가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어 팬데믹(대유행) 위기를 교육 포용성 강화 기회로 만들기 위한 과제로 ▲반복학습이 용이한 동영상 강의의 장점 활용 ▲적절한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적응학습 도입 ▲특수교육 투자 확대를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김창환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단장의 진행으로 김서영 논산중 교사, 용호진 대전월평초 교사, 박성준 충북교육연구정보원 파견교사, 이순미 새뜸초 교사가 `비대면 학습을 교육격차 해소 기회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을 실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면서 교사들이 마주친 현실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한 경험을 공유한다. 

김 교사는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영상을 제작해 제공한 사례를 공유한다. 동영상 강의를 통한 학습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학생이 집중력 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기 상황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므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할 계획이다. 

용 교사는 적절한 상호작용을 통한 동기부여 사례를 공유한다. 학습에서는 학습을 하고자 하는 동기 유발이 중요하므로 원격수업 상황에서 학습 동기를 올리기 위해서는▲교사, 학생 간 상호작용 기회 높이기 ▲학습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 제공 ▲재미있는 수업 내용 선정 및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다.

박 교사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 교사의 관점에서 경험한 인공지능 기반 개별화 교육 사례의 장점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에 대한 이점과 고민을 제시한다.

이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수준별 학습 꾸러미 발송, 대면 개별화 수업 지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경험을 나눈다. 원격지원뿐만 아니라 대면수업을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향 모두를 보완하려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책에 관한 보다 많은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 개최 당일 실시간 채팅과 토론회 종료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2020년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는 모두 마무리된다.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관계기관 관계자,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 교육계 안팎의 종사자 등이 자리를 함께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소통과 협력의 장인 교육정책 토론회를 통해 정책 숙의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현장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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