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상향・수능 대비, 수도권 학교밀집도 3분의 1로
거리두기 상향・수능 대비, 수도권 학교밀집도 3분의 1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11.2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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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거리두기 상향 따라...수도권 1/3, 호남 2/3 준수
교육부-질병관리청, 22일 수능 관련 협의회...안정적 수능 시행 위한 대응체제 강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지난 2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응체제 점검 협의회를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수도권 소재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학교 밀집도 3분의 1(고교 3분의 2)을 원칙으로 상황에 따라 최대 3분의 2 내에서 학사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1.5단계로 새롭게 격상된 호남권 지역 학교는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22일 질병관리청과 수능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대응체계 협의회를 한 뒤 ‘수도권 및 호남권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밀집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치사항 안내’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교육부와 수도권 지역 시·도교육청은 최근의 감염병 확산 추세와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 3분의 1(고교 2/3)을 최대한 준수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으로 하되, 3분의 2 내에서도 학사운영이 가능하지만, 수능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이를 대비해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의 학교 등교원칙을 지킨다는 것이다. 

아울러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강화된 학교 밀집도 적용 등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음을 교육부는 안내했다.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학교 및 특수학교(급)는 2.5단계까지 기존의 방침과 같이 밀집도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는 돌봄, 기초학력‧중도입국학생의 별도 보충지도의 경우에도 2.5단계까지 기존과 같은 방침을 유지한다.

전국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 예정인 학교는 안전한 수능 실시를 위해 수능 일주일 전(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또한  수능 전일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이 당일 검사 결과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험장에 배치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병원 등 진료·검사기관의 협조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중등교원 임용 1차 시험과 관련해서는 별도시험장과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감독관,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한 기간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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