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단장 김현성) 기업협업총괄센터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전시회인 ‘CES 2021’에서 3개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는다.
한서대는 최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제품에 한서대 LINC+ 기업 제품 3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에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 업체는 ▲CLROBUR STUDIO-HANSEO UNIVERSITY의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DROW-AI기반 4D 지상 관제 플랫폼) ▲Hills Engineering-HANSEO UNIVERSITY의 ‘로봇광학 부문’(범용 소독 로봇(CORO-BOT) ▲WithUs&Earth-HANSEO UNIVERSITY의 ‘지속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WHEELSWING-VOLT)다.
내년 1월 11일~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1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열리고, 혁신상 수상 작품은 CES.tech에서 오는 12월에 공개된다. 앞서 열린 CES 2020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17만 5000여명이 참가했다.
김현성 산학부총장겸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단과 가족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대학의 쾌거"라며 “LINC+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