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이현정 교수팀, 전기차용 ‘하이브리드 전극’ 개발
국민대 이현정 교수팀, 전기차용 ‘하이브리드 전극’ 개발
  • 백슬기 기자
  • 승인 2020.11.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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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박수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
주석·이산화 타이타늄 코팅된 전극 개발
국민대 이현정(왼쪽부터 시계방향) 교수와 POSTECH 박수진 교수, 강지은, 김현지, 류재건 연구원.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신소재공학부 이현정 교수 연구팀이 전기자동차를 더 오래 달리게 할 ‘고용량·장수명’ 리튬이온배터리 소재를 개발했다.

국민대 이현정 교수 연구팀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박수진 교수팀과 공동 연구해 고용량·장수명 리튬이온 배터리용 3차원 그래핀 전극을 개발한 연구 결과가 국제 전문 연구학술지 ‘스몰(Small)’에 Front cover article (표지논문)로 선정됐다. 국민대 김현지 씨, POSTECH 류재건 박사와 강지은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공동 연구진은 큰 부피변화로 주석이 잘 깨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공성 그래핀에 주석과 이산화 타이타늄 (titanium dioxide)이 차례로 코팅된 전극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극은 기존 전극에 사용되던 집전체, 도전제, 바인더가 필요 없는 ‘일체형 전극’이라는 점에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한다.

국민대 이현정 교수와 POSTECH 박수진 교수는 “다공성 그래핀-주석-이산화 타이타늄 일체형 전극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이상적인 전극”이라며 ”이런 전극 디자인은 리튬이온배터리를 넘어서 다른 이차전지의 고용량 전극 및 유연 이차전지 구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융합연구센터(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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