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도서관 리모델링…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서울여대, 도서관 리모델링…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10.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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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공존, ‘학문과 문화’ 융합하는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서관
‘러닝커먼스(Learning Commons)’ 구축 등 창의학습 공간으로 혁신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이 지난 30일 열린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예배 및 기부자 명판 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30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예배 및 기부자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 발전기금 기부자, 관계자 등 참석자를 소규모로 제한해 진행됐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 중앙도서관은 1990년 9월 신축 개관해 30여 년 동안 구성원들의 교수·학습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반영하고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학문과 문화가 융합하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도서관’으로 변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총 면적 10,445.72㎡(3,160평) 규모로, 이번 공사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중앙도서관 1, 2층 공간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분리, 폐쇄적인 열람식 구조를 탈피한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의 변화다. 자료 주제별 공간 구성을 이용자 요구와 패턴을 반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멀티미디어라운지, 소셜러닝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멀티플렉스존, 북카페 등 이용자중심 ‘러닝커먼스(Learning Commons)’를 구축해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학습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곳곳에서 자연을 담은 공간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2층 테라스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자연이 주는 건강함과 휴식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편의성 또한 향상됐다. 1층부터 5층까지의 냉난방시스템, 화장실 및 파우더룸을 리모델링했고, 디지털 좌석 배정시스템, 전자출입시스템을 마련해 보안을 강화했다. 

전혜정 총장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서관은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PLUS형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공간이자 지식의 창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와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내·외부 기부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예배에 이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기부자 명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신인숙 법인이사, 최형심 동창회장, 교무위원 등 내·외부 주요 기부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혜정 총장은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의 이름을 이 곳에 새겨 귀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벤트를 통해 모여진 작은 정성이 소중한 기금이 돼 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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