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합격의 변수 ‘면접’, 변경된 일정은
수시 합격의 변수 ‘면접’, 변경된 일정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10.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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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능 전 면접 실시…고려대, 전형에 따라 면접 방식 달라
건국대‧경희대‧동국대 등 대면면접, 비대면면접으로 변경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올해 대입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변화가 있다. 특히 대학에서는 많은 인원들이 모이는 면접이나 논술 고사 등을 시행함에 있어 예년보다 더욱 신경을 써서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려대는 대면 면접을 온라인 영상 업로드 면접과 현장 비대면 면접 등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비대면 면접 등을 실시하거나, 대학별 고사 일정을 변경하는 등 수험생들이 확인해야할 변경 사항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주요 대학의 면접 일정과 변경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 2021학년도 서울권 대학 면접 일정

서울권 대학들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중앙대, 서강대, 한양대 등을 제외한 11개 대학의 면접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능 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중 눈 여겨 볼 대학은 연세대로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면접을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실시한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상을 업로드 완료해야 하며, 교복 착용 금지, 얼굴 식별 및 음성이 정확하게 들려야 하고,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 포함 여부, 대리응시, 허위사실, 기타 부정한 사실 등에 대한 유의사항이 있으므로 해당 내용이 영상에 포함돼 있지는 않은 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 일반전형-계열적합형 면접의 경우 고교추천전형 및 일반전형-학업우수형과는 달리 학교에 출석해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수능 후 면접 실시 대학 중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이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의 영상 업로드 일정이 약간 다르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자연계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가 업로드 마감 일정이므로 가급적이면 공통 기간인 5일부터 7일 사이에 마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는 모집단위별 면접 일정과 시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면접 변경 사항은?

건국대를 비롯해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에서 대면면접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변경했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 역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은 대면면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들에 비해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 방식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면접 전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다른 대학들의 비대면 면접과 달리 대학이 지정한 공간에 출석한 후 제시문을 숙독한 후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게 되는데, 영상 등을 통해 면접관을 확인할 수 없고, 카메라만 주어진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의 경우 긴장감이 높아져 자칫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대학의 전형 지원자는 면접 예행연습 시 카메라만 주어진 상황에서 답변하는 연습도 추가적으로 진행해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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