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사회적경제기업과 손잡고 ‘B급 장터’
경일대, 사회적경제기업과 손잡고 ‘B급 장터’
  • 김주원 기자
  • 승인 2020.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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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물품으로 구호키트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경일대 학생들이 비대면 B급 장터 물품으로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 중학생 가정에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일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B급 장터’에 참여했다.

비대면 B급 장터는 ‘규모는 B급, 상품은 S급’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엄선된 상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홈쇼핑 마켓이다.

이번 장터는 경일대·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주최했다. 경일대는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지난 8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커피,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8일 마지막 방송이 진행된다.

경일대는 B급 장터 참여에서 한걸음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경일대 사회봉사 교과목(담당교수 배영자) 수강생들은 B급 장터 물품으로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어 대구 동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긴급구호키트에는 마스크와 같은 필수 개인위생용품부터 식료품, 주방용품 등과 함께 마음건강을 회복시켜줄 원예키트까지 담았다.

학생들은 키트를 만들어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중학생 50명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지관 방문이 어렵고 취약계층의 낙인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경일대 사회공헌원 엄태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생계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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