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정감사] 최근 5년 수능 부정행위 1,173명 적발…매년 증가
[2020 국정감사] 최근 5년 수능 부정행위 1,173명 적발…매년 증가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10.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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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적발 2016학년도 189건 → 2019학년도 293건
배준영 의원, "안타까운 상황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 주의 및 학교·감독관 안내 필요"
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매년 200건 이상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무효처리 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적발현황 및 조치내역’을 분석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173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6학년도 189건 ▲2017학년도 197건 ▲2018학년도 241건 ▲2019학년도 29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휴대폰,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사례는 감소한 반면, ‘4교시 응시방법 위반’ 사례는 2017학년도 69건에서 2019학년도 14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는 253건으로 2019학년도보다 감소했지만,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학생이 10명 이상 증가했고, 당해 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자격 정지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배준영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방역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라며 ”감독관 및 수험생들 모두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이전과 다른 시험장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능 시행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원은 "‘4교시 응시방법 위반’과 같은 안타까운 부정행위로 적발돼 무효 처리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학교 및 수능감독관들은 수능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기준에 대한 수험생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안내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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