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G20 국가간 교육 협력 '3대 과제' 제안
유 부총리, G20 국가간 교육 협력 '3대 과제' 제안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9.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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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 참석
교육 지속성 보장,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 고등교육 국제협력 등 공조 과제 발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 △교육 지속성 보장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 △고등교육 국제협력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공조 확대 등 G20 국가가 함께 협력해 나갈 3대 과제를 제안했다.

G20 회원국과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등 초청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중에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안전망 강화 및 학습 격차 해소 방안 등을 설명했다. 

모든 아동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 우리나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정부초청 장학사업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사업, 코로나19 위기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단계별 지원 정책 등도 소개했다.

‘그린스마트 학교’와 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G20 국가가 함께 협력해 나갈 3대 과제를 제안하였다. 

유 부총리는 첫 번째 과제로 교육의 지속성 보장과 국내외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 기반 친환경 학습환경 및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을 회원국이 공동 모색하고, 마지막으로 고등교육 국제 협력 및 원격교육 등 유학생 지원을 위한 공조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세기 인적 역량 육성’을 위한 G20 국가들의 협력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지지하며, 한국 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널리 공유하고, 교육의 지속성 보장, 양질의 유아교육과 교육 국제화를 위한 합의사항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G20 교육장관회의는 올 4월 사우디아라비아(G20 의장국)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기돼 이번에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위기 대응 및 교육의 지속성 보장’, ‘유아교육의 접근성 향상’, ‘교육국제화 증진’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G20 회원국과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등 초청국 대표들은 세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용적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 학습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원격 및 블렌디드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질의 유아교육에 대한 평등한 접근, 인적·지적 교류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등을 통한 교육 국제화 촉진의 중요성에도 공감하며, 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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