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이거룡 교수, 해외 저명 인도 학자상 수상
선문대 이거룡 교수, 해외 저명 인도 학자상 수상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9.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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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인도학 연구, 교육에 기여
독일,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 최초 수상
주한 인도문화원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답사 하는 ‘2019년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 수상자 이거룡 교수.
주한 인도문화원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답사 하는 ‘2019년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 수상자 이거룡 교수.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이거룡 교수(통합의학과)가 인도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산하 인도 문화교류위원회(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 ICCR)의 ‘2019년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ICCR Distinguished Indologist Award 2019)’을 수상했다.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은 인도학 연구와 관련 교육에 기여해 학술 성과를 올린 외국인 학자를 선발해 2015년부터 매년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설립기념일(4월 9일)에 상장과 메달 및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독일, 중국, 일본에서 각 1명씩 수상자가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거룡 교수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4번째 수상자가 됐다.

올해는 인도 대통령 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와 한국인 수상자를 고려해 한국 스와미 비베카난다 인도문화원(주한인도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 대사와 소누 트리베디(Sonu Trivedi) 주한인도문화원장의 축사, 이거룡 교수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교육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5년 인도 델리대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동국대 불교학부에 이어 선문대 통합의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요가수뜨라 해설>(2017), <이거룡의 인도사원순례>(2009), <전륜성왕 아쇼까>, <아름다운 파괴>(2010)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전 4권)와 <달라이라마의 관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인도 철학, 불교 및 요가 관련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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