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대교협,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8.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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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안정성 고려 간소화 기조 유지...코로나19 확산 따른 예외조항 신설
입학사정관 평가참여 수준 구체화...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합격통보 마감기한 조정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현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코로나19로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소명자료를 제출할 경우 대학이 자격을 인정해주는 코로나19 관련 예외조항이 적용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7일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대교협은 그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자문단을 운영해 시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입학관리자협의회 간담회, 대학 및 교육청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입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년도와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향후 전형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자격 미충족 사유를 대학이 판단해 그 자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학의 안정적인 충원을 위해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합격통보 마감 기한을 조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외조항 신설이다. 예외조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지원자격 미충족 사유가 발생한 경우 대학은 이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지원자격을 인정할 수 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이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는 각종 시험이나 대회의 취소 등 지원자격 미충족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대학이 그 사유에 따라 자격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평가 세부단계에서 다수의 평가위원(입학사정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명시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합격 통보 마감 시간도 조정해 각 대학이 안정적인 충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시・정시・추가모집 합격 통보 마감 시간은 홈페이지 발표는 오후 2시까지, 개별통보는 오후 2시~6시까지로 변경됐다. 기존 통보 마감 시간이었던 오후 9시에서 3시간 앞당겼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9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2022년 9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 사이에 대학 자율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2023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www.adiga.kr)에 게재하며, 향후 책자 배포 및 권역별 대학 설명회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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