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수도권 유일의 특성화 공과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수도권 유일의 특성화 공과대학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8.2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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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양성, 기술혁신, 창업 수행하는 ‘히든챔피언 육성’ 박차
논술(논술우수자) 전형 모집인원 대폭 확대…118명 증원된 268명 선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997년 설립한 수도권 유일의 특성화 공과대학으로, 기업-대학의 ‘히든챔피언 육성’이라는 공동 가치 실현을 위해 인적·공간적 융합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기술혁신, 창업을 수행하는 히든 챔피언 육성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산업패러다임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이 첨단산업으로 기술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 중이다.
산기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김광 산기대 입학홍보처장을 만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과 입시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광 입학홍보처장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2021학년도 산기대 수시모집의 첫 번째 변화는 논술(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한 점이다. 2020학년도까지는 150명을 선발했으나, 2021학년도는 118명 증원된 268명을 선발하고, 전형요소도 논술 비중을 60%에서 80%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을 축소한 점이다. 2020학년도까지는 300명을 선발했으나, 2021학년도는 100명 감원된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와 학생부교과(특정교과우수자) 모두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2020학년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에서 2021학년도에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수시에서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전형이 있다면. 

산기대 전형들은 다채롭지만 그 중 수험생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전형이 있다면 바로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을 150명에서 268명으로 대폭 확대해 우리 대학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2019학년도까지는 복합적인 질문에 기반을 둔 어려운 난이도의 수학논술을 진행했는데, 2020학년도부터는 핵심적인 기본 개념을 이해한 상태에서 약술형 또는 풀이형식으로 작성하는 쉬운 난이도의 수학논술로 변경됐다. 대문항 3문항(각 대문항별 소문항 3문항씩)을 80분 내에 풀면 된다. 

인문논술과 과학논술은 출제하지 않으며, 수학논술만 출제한다. 인문논술처럼 장문의 서술보다는 중요한 요점과 수식을 중심으로 작성하며, 공학계열만 선발(디자인공학부 제외)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나형’ 범위이므로 수학 가형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학생부 3~5등급인 학생이라면 논술문제에 쉽게 접근해 풀 수 있을 것이다.

학생 평가에 있어 ‘코로나19’를 감안한 변화가 있는지. 

고3 수험생들이 산기대 전형 중 졸업생들에 비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KPU인재/채용조건형계약학과)전형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KPU인재/채용조건형계약학과)전형 서류 및 면접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과 졸업생 간의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결 등 평가요소를 감안해 평가할 예정이다. 고3 수험생과 졸업생의 격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전략 등이 있다면. 

우선 우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 방법이 2020학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2021학년도 전형에 대해 이해한 후 입시결과를 비교하면서 올해의 변수가 무엇으로 작용할지 미리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증원,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전형 모집인원 감원,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특정교과우수자)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인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변경된 전형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 대학과 차별화된 산기대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수도권 유일의 특성화 공과대학으로 취업률 74.7%[최근 5년 평균(2014~2018)]로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실무경험과 취업 기회까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 기업이 24시간 동안 공동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링하우스(EH)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학업 및 연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학계열 학생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 대신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이론을 응용해 실제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 최고 수준의 학생 수용[제1기숙사, 제2기숙사 총 2,351명 수용 가능(재학생의 38%)]이 가능함으로써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학생들에게도 최적의 학교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복지제도 등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신입생 중 전형별 1, 2등 수험생에게는 수석장학금(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50%)과 차석장학금(입학금과 2년간 수업료 50%)이 수여된다. 또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신입생(토익 850점 이상)에게는 외국어 성적우수 장학금(1년간 수업료 50%)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산기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학교생활 중 공지사항이나 각종행사 등에 귀를 기울이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산기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면.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은 3~5등급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학 나형을 범위로 한 것이 다른 대학과의 차별점이다. 교과서에서 연계해 출제될 예정이므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다.

산기대 입학 홈페이지 자료실에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문제를 공지해 놓았으니 모의논술 문제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내신등급 간 차이가 총 500점 만점에 3점밖에 나지 않아 전공적성평가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전형이다. 문제는 수능 시험과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수능 준비만으로 충분히 준비 가능하며, EBS 수능연계교재에서 연계해 출제될 예정이다. 수능 난이도의 80% 수준의 문제들로 출제된다. 기출을 분석하면 국어에서는 어휘(한자어·한자성어 포함) 어법, 의미 관계, 표현, 작문, 문학작품 감상, 독서 지문 이해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수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나형’ 범위인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에서만 출제된다. 다른 대학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시간 배분 훈련과 충분한 학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출문제와 모의전공적성평가를 중심으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한 전형이다. 

학생부종합(KPU인재)전형은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및 비교과 활동과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학생부에 기재된 동아리·체험·독서·봉사·진로전공탐색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 2단계는 면접평가로 진행하며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등을 입학사정관 2명이 10분 내외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동아리·독서·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사회성, 전공에 대한 열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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