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 이론과 실무 겸비한 ‘GIS 엔지니어’ 양성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 이론과 실무 겸비한 ‘GIS 엔지니어’ 양성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8.2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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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GIS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GIS 관련 특화 교육 및 취 ·창업 지원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공간지리정보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92년 3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을 필두로 국가 공간 정보산업에서 GIS 분야를 담당할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GIS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항공지리정보과 주용진 공간정보특성화 책임교수는 “기초분야에서 응용분야까지 현장감 있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학생을 교육, 최신 공간정보 기술 변화 트렌드를 반영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GIS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GIS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익힐 수 있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4년 연속 선정
융합서비스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 초점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최근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면서 GIS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7년 시작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사업은 창조지식사회의 창의적 인재수요에 부응하고 공간정보 산업 내 인재 미스매칭을 해결하며, 부족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하공전은 2017년 사업 첫 해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돼 정보 인재 양성 위탁 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최고의 공간정보산업 교육체계 기반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기반을 다져왔다. 데이터 취득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공간정보 교육을 확장시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융합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개편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다.

4차년도에 들어선 올해는 지난 3년간 구축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융합서비스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GIS 관련 업무 특화 커리큘럼 운영
드론과 로봇 활용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박차

항공지리정보과에서는 GIS 관련 모든 업무 내용을 익힐 수 있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공간분석 ▲수치지도 ▲GPS ▲공간정보구축 등 공간정보 기초능력을 배양하는 과목과 ▲GIS 실습 ▲수치도화 실습 ▲수치지도 제작실습 ▲원격탐사&영상처리 ▲MapCAD 실습 ▲3D GIS 등 실무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는 과목이 있다.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으로는 ▲공간DB 실습 ▲오픈소스 GIS 기초 ▲UAV 영상처리 실습 ▲WEBGIS 실습 ▲캡스톤디자인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실습 등이 있다.

항공지리정보과는 GIS실습실, 원격탐사실습실, 공간분석실습실, 수치도화실습실, 융합서비스실습실. 프로젝트실, 3D 프린팅 실습실 등 풍부한 실습공간 및 기자재를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18년에는 산업용 드론 개발 업체인 숨비와 ‘드론-로봇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해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숨비 직원을 전문교수요원으로 파견해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현장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특별전형 채용과도 연계하고 있다. 교육은 드론 전용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항공지리정보과는 인턴십, 산학공동 프로젝트, 산업체와의 채용 약정 협약 등 최근 3년간 총 134건의 산학협력을 진행,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학생 취 · 창업 지원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한 성과로 효과 톡톡

항공지리정보과는 특화된 커리큘럼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특강, 해외견학, 드론조정면허 취득비 지원,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전공·창업 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업동아리 ‘트래블록(TRA-BLOCK)’과 전공동아리 ‘드론 아이(DRONE EYE)’는 성과도 좋아 주목을 받았다.

‘트래블록’은 2018년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 7명으로 시작해 자유여행가의 여행 계획을 도와주는 스마트 여행플래너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여행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페스티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학 창업 유망팀 300’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트래블록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창업으로까지 연결됐다.

최근에는 핸드폰 데시벨 측정 기능과 GPS 기능을 활용해 특정 정체구간이나 공사구간이 색상으로 지도에 표시될 수 있는 현황지도를 시제품으로 제작 중이다. 실시간 정보뿐 아니라 일정 기간 데이터가 쌓이면 시기적인 분석이 가능해 향후 소음방지 대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공동아리 ‘드론 아이(DRONE EYE)’도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청소년 진로체험 등에 참가해 드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용진 교수는 “정책 흐름과 산업계 현황에 따라 GIS 개념이 IS(Information Services)로 바뀌고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춘 빅데이터 활용 엔지니어와 이를 서비스 할 수 있는 개발자에 초점을 맞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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