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통3사 손잡고 AI교육 강화
대학‧이통3사 손잡고 AI교육 강화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8.10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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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희대‧광운대‧아주대 등 전국 16개 주요 대학에 ‘AI 커리큘럼’ 제공
KT, 한양대, KAIST 등과 올 2월 ‘AI 원팀(AI One Team)’ 구성...6월 LG, LG유플러스 동참
산·학·연 협력 통해 AI 기술 경쟁력 강화...4차 산업혁명 주도 인재 양성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국내 주요 대학이 이동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AI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세부 방향으로 ‘디지털 뉴딜’이 설정되면서 대학-기업 간의 AI 교육 및 전문 인재 양성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SKT는 국내 주요 16개 대학(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서울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DGIST)과 협약을 통해 AI 커리큘럼을 제공키로 했다.  

대학들은 온라인 기반 강의를 통해 SKT AI 전문가들의 현업 경험을 토대로 한 기술 이론, 비즈니스 사례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음성인식 AI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 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총 49편 강의를 담은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이와 함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보조자료로 함께 제공되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2017년 대학 2곳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SKT의 ‘AI 커리큘럼’은 그간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학습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올 들어 16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한편 KT도 지난 2월 한양대, KAIST를 포함해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AI 원팀(AI One Team)’을 구성, 운영 중이다. 여기에 6월 LG와 LG유플러스가 합세하면서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제는 더욱 힘을 받고 있다.

AI 원팀은 ICT, 스마트선박, 제조, 로봇, 스마트가전, 스마트기기 등 각 산업 영역에서 AI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양대와 KAIST는 ‘AI 원팀 참여를 통한 AI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분야별 산업 특성에 맞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 및 ‘AI 전문인력 육성’에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 인력을 배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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