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두뇌한국(BK)21’ 68개 대학 선정...7년간 2조 9천억 지원
‘4단계 두뇌한국(BK)21’ 68개 대학 선정...7년간 2조 9천억 지원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8.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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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 결과 발표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팀) 지원...석・박사급 연구 인력 1만 9천명 양성
경희대, 중앙대, 강원대, 전북대 등 19개대 '대학원 혁신지원대학' 선정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68개 대학 562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가 42개 사업단 4개 사업팀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부산대(36개), 성균관대(32개), 연세대(30개), 고려대(30개), 경북대(28개) 순이었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철저히 확인 후 2020년 9월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한다.

BK21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연간 약 1만 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2027년 8월까지 7년간 총 2조 9천억원(연 4,080억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 유형별로는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197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189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3단계 사업 대비 교육연구단의 수와 비중을 확대(262→386개, 50.2→68.7%)해 교육연구단의 교육・연구 성과가 학과 전체의 역량 강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는데 특징이 있다. 또한 교육연구팀도 지속 지원해 교육연구단(팀) 특색에 맞는 규모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4단계 사업에서는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수요에 따라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신설했으며, 이에 따라 선정된 융・복합 교육연구단 수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선정된 189개 교육연구단 중 신설(예정) 학과 및 전공 소속이 82개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돼,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전 단계 두뇌한국21 사업과 달리 5개 이상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19개 대학을 대학원 혁신지원대학으로 선정하고 대학원혁신지원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중앙대 등 전국 10개, 강원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등 지역 9개 대학이 이에 속한다.

<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대학원혁신지원비 지원 대학 >

대학원혁신지원비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의 대학원 제도 개혁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및 지원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해 배분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여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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