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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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융합한 공학, 인문사회, 예술‧디자인 인력 양성 위해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
장학, 기숙사, BEAR프로그램 등 입학생 위한 혜택 풍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차별화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국립대의 장점인 저렴한 등록금, 풍성한 장학 혜택, 서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 등은 수험생들이 이 학교를 주목하는 이유다. <대학저널>이 신현상 서울과기대 입학관리본부장을 만나 올해 신입생 모집 주요사항과 합격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계획은.

지난해와 큰 차이 없이 전형을 운영한다. 교육부의 정시 모집확대 기조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모집 비율이 소폭 오른 35.2%를 정시로 선발하며, 전체 모집 중 학생부교과전형 17.2%, 학생부종합전형 33.1%, 논술전형 11.6%, 실기전형 3.0%를 수시로 선발한다. 또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고려해 고른기회전형으로 16.7%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대학 중 최상위 수준이다.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가장 큰 변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인공지능을 융합한 공학, 인문사회, 그리고 예술‧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60명 정원의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2021년 인공지능응용학과로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분야 우수대학과 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 및 공동학위과정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학생 선발 부분에서는 다소 변화가 있다. 기존에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에 검정고시 출신자들은 지원이 불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제출서류도 간소화됐다. 자기소개서의 4번 대학자율문항을 삭제해 수험생들의 서류제출 부담을 줄였다.

입학 노하우 및 전략을 알려준다면.

서울과기대의 입학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4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지원자 전체의 70% 정도가 되는 상황으로 부담이 적다. 학생부 교과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우선적으로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교과전형은 추가합격이 많은 특성상 지원가능한 내신 성적 범위일 경우 과감하게 소신지원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중심전형으로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본인의 교과 및 비교과영역과 평소 생각하고 있던 진로영역이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서울과기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이 4가지 영역이므로 해당 영역의 역량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지원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논술전형은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하고 있으며, 자연계는 수학, 인문계열은 국어 관련 지문에서 출제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자연계는 수학 심화문제에 자신 있는 수험생, 인문계는 긴 지문의 요약, 정리를 잘하는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이다.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장학, 기숙사, BEAR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 평균 등록금은 539만 원으로 서울권 대학 중 저렴한 편이며, 연평균 장학금이 286만 원으로 학생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8%에 달한다. 장학 혜택 수혜비율은 재학생의 81%이며, 연간 장학금 지급액은 358억 원이다.

서울과기대의 자랑 중 하나는 현대적 감각의 편의시설 생활관이다. 서울 소재 대학 중 높은 기숙사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2,6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신입생에게 가장 높은 비율로 배정하기 때문에 지방 출신 입학생이라면 부담을 덜 수 있다.

BEAR(Best Education for Applied Research) 교육모델은 실무 중심의 5년제 학·석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의 특성화 교육모델로 2017년 4개 학과의 성공적 시범 운영을 통해 2018년에는 11개 학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미래의 꿈과 직업을 찾을 것이다. 따라서 점수에 맞춰 대학을 지원하고 학과를 선택하기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진로와 흥미에 맞는 학과나 계열을 먼저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사회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당장의 선호 학과를 선택하기보다는 현재 수험생이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 또는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사회변화 등을 고려한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은 융합적인 사고와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다. 이러한 융합 교육인프라와 제도를 적절히 갖춘 대학이나 학과(학부)에 관심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응용학과(2021년 신설)를 비롯해 기존에 융합교육과정을 담당하는 MAKERS COLLEGE(IT, 바이오, 빅데이터, 창업융합 등 연계전공)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사회는 기존의 전공영역별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인재, 연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와 정보를 전달하고자 매년 입학홈페이지에 ‘학과소개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만의 흥미와 분야를 살필 수 있으며 본인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과기대 입학본부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매진하는 수험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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