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치러지나
[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치러지나
  • 한용수 기자
  • 승인 2011.12.1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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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3학년도 '2013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발표
수시모집서 62.9% 선발, 수시 충원 합격자도 이후 지원 금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게 될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소폭 증가하고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 합격자도 이후 전형(정시 모집, 추가 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7회 정도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수시 모집 지원 횟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123곳으로 올해보다 2곳 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위원장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 총 모집 인원 감소… 수시 비중 62.9%, 0.8%p 증가

이에 따르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대, 산업대 포함)에서 37만5695명을 선발한다. 2012학년도보다 7035명(1.8%) 줄었다.

모집인원 감소는 구조조정을 통한 대학별 모집인원 감소 등 대학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정원외 모집인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 선발상한이 5%에서 3%로 축소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62.9%인 23만6349명, 정시모집 인원은 37.1%인 13만9346명으로 수시모집 인원 비중이 올해보다 0.8% 포인트 늘어난다.

구 분

정원내

정원외

계(명)

모집인원(명)

비율(%)

모집인원(명)

비율(%)

'12학년도

346,819

90.6

35,911

9.4

382,730

'13학년도

345,964

92.1

29,731

7.9

375,695

구 분

수시모집

정시모집

계(명)

모집인원(명)

비율(%)

모집인원(명)

비율(%)

'12학년도

237,734

62.1

144,996

37.9

382,730

'13학년도

236,349

62.9

139,346

37.1

375,695

■  수시 지원 횟수 '7회 제한' 검토… 수시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 금지
 
특히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올해까지 무제한 허용된 수시모집 지원 횟수는 7회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올해는 수시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고 충원 합격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오는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방안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138명)으로 소폭 늘었다.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11.5%이며 수시모집에서 121개 대학이 4만912명을 정시모집에서 24개 대학(중복 포함)이 2226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기간은 올해보다 15일 늦춘 8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보다 올해 약 한 달 정도 입시일정이 앞당겨졌지만 내년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형기간을 늦춘 것이다.

<입학사정관전형 시행 대학>

구분

대 학 명

수시

(121개교)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서울), 건국대(충북), 건양대, 경기대,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서울), 고려대(충남), 고신대, 공주교대, 공주대, 관동대, 광운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대, 국민대, 군산대, 금오공대, 김천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동국대(경북),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상명대, 상지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안동대, 안양대, 연세대(서울), 연세대(강원), 영남대, 영산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진주교대, 청운대, 청주교대, 청주대, 춘천교대, 충남대, 충북대, 평택대, 포항공과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양대, 호서대, 홍익대

정시

(24개교)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건양대, 경희대, 고려대(서울), 광운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교대, 덕성여대, 명지대, 부산교대, 서강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우석대, 을지대, 이화여대, 진주교대, 한양대, 홍익대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등의 실시대학이 증가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선취업·후진학 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전형으로 올해 20개 대학에서 865명을 뽑았지만 2013학년도에는 24개 대학에서 148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해5도 특별전형도 15개 대학 148명 선발로 소폭 증가한다.

7개 대학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3급)을 대입 활용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시범 적용 대학은 강릉원주대와 공주대, 창원대의 특기자 전형 등 대진대, 동서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일부 전형에서 시범 적용된다.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 주요 전형요소,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고,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에서 32곳(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며 정시에서는 서울대 등 5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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