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숭실대 등 20개大,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서울시립대·숭실대 등 20개大,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5.22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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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연 10억 원 지원 받아...유망 신산업 분야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환경 혁신 추진
수도권 5곳, 충청권 7곳, 호남제주권 3곳, 대경강원권 3곳, 동남권 2곳
올부터 지원 범위 확대...LINC+ 미참여 15개 대학 선정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등 20개 대학이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신규 대학을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숭실대학교의 AR/VR 실습 모습.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등 20개 대학이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신규 대학을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된 숭실대의 AR/VR 실습 모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등 20개 대학이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선정 대학을 22일 발표했다.

20개 대학은 건양대, 경운대, 공주대, 금오공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명대, 동신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우송대, 원광대, 청주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등(가나다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곳, 충청권이 7곳, 호남제주권이 3곳, 대경강원권이 3곳, 동남권이 2곳이다. 

선정 대학은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 10억 원을 지원받으며, 교육과정과 교육의 방법 및 환경 혁신을 통해 유망 신산업 분야(스마트 공장,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이 제시한 교육과정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지속 가능성, 대학의 특성과 여건 및 교육과정과 신산업 분야 간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사업을 신청한 총 61곳 중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INC+ 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LINC+ 미참여 대학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선정된 20곳 중 LINC+ 사업 미참여 대학은 15개 대학이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된 서울시립대는 ‘AI 기반 스마트 시티’를 신산업 분야로 해 AI 기반 미래 스마트시티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ICT 및 기계정보공학부를 중심으로 AI시티 기초 및 AI시티 전자/기계/SW트랙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도시 선도대학을 실현할 계획이다. 

‘AI Mobility’를 신산업 분야로 선정한 숭실대는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기업체와 인적/물적 상호공유를 통해 숭실대 ‘STAR 추진전략’을 통한 4차 산업혁명 AI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STAR 추진전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유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Sharing) ▲수요지향적 교육 ▲학문 간 A3+융합교육(A3+ Convergence) ▲교육 인프라 혁신(Infra Renovation) 등이다.

연세대는 관련 3개 학과가 협업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 교육 트랙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과목을 온·오프라인 연계과목 등으로 개편하고 11개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 5G 기반 드론 모빌리티 원격제어 실험 등이 가능한 공동설계 및 실험 공간을 구축한다.

금오공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 공장 융합 전공’을 개설하고, 스마트 공장 실습실을 구축하며 지역 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 문제 해결형(IC-PBL) 교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산업체 수요를 토대로 스마트 공장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제조 전문가 과정 등 재직자 교육과정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혁신선도대학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인근 산업체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산업 분야를 선정한 점이 눈에 띄었다”며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개편된 혁신 교육과정이 대학 전반으로 공유·확산돼 대학-지역 간의 상생과 각각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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