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화장품신소재과학과, ‘향과 색채로 미래 삶을 더욱 아름답게’
신성대 화장품신소재과학과, ‘향과 색채로 미래 삶을 더욱 아름답게’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4.2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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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업종 특화 전문인재 배출...산업체 맞춤식 교육 통해 높은 취업률 달성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청년아카데미 사업’ 선정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화장품산업은 국민 생활건강과 밀접한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을 생산하는 국가 주요 산업이다. 동시에 기술·지식 집약적인 정밀화학 산업이며 고부가 가치 창출산업으로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미래지향적 업종이다. 고령화시대, 웰빙, 노화억제 등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한류열풍으로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국내 화장품산업 시장규모는 13조 원(세계 11위)이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창의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에 이바지할 기술력을 가진 산업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진화하는 화장품산업 인력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05년 화장품신소재과학과를 설립했다.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통틀어 이 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과 중 하나다.


신성대 화장품신소재과학과는 1·2학년 전체 정원이 80명이며 김상민 학과장을 비롯한 5명의 교수가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 산업체 연계 실무중심(NCS) 전공과목과 미래사회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사회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개설·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취업률 향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 학생들이 재학 중 주로 취득하는 자격증은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조향사/아로마테라피스트 △천연 아로마 활용 전문가 1급 △화학분석 산업기사/기능사 △위험물/가스 산업 기사 등으로 다양하다. 이러한 자격증은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석유화학기업, 제약기업 취업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업체 연계 실습위주 창의 교육...대기업 취업률 높아

신성대 화장품신소재과학과의 주목받는 특징 중 하나는 산업체와 연계된 실습위주 창의 교육이다. 개설된 전공 교과목(기초과목 20%, 실습과목 85%)은 실험·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학과 개설 때부터 산업체와의 연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업 후 현장 특성에 맞는 전문직업인을 육성해 왔으며, 미래 특성 제품 유동성과 빠르게 성장하는 ‘코스메슈티컬(기능성화장품)’ 시장 등에 적합한 직무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신소재 개발, 다양한 제품의 제형(화장품, 제약, 브랜드산업, 정밀화학산업)과 제조공정, 화장품의 품질 특성(안전성, 안정성, 사용성, 효능성)에 관한 실습,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피부과학, 색채학, 향료학,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등 화장품 산업과 연계된 전반적인 과목도 학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의약산업, 신소재산업 등 타 산업과 화장품산업이 점차 융합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발맞춰 이와 관련한 커리큘럼도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화장품 품질관리자, 화장품임상평가연구원, 화장품제조판매관리자, 화장품 제조관리자, 화장품브랜드 매니저, 마케팅전문가, 피부관리 연구원, 화장품인허가연구원, 제약회사, 식품회사, 정밀화학 관련회사(태평양제약, 종근당제약, LG화학, 롯데화학, 한화토탈, 애경산업 등), 맞춤형 화장품 조제사 등 상당히 다양한 산업에 폭넓은 취업이 가능하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의 취업률은 매년 평균 80%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대기업 취업률은 50% 이상이다. 

부가가치 높은 분야...타 전공 비해 창업 기회 폭 넓어

화장품신소재과학과는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년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아카데미 사업은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특화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졸업예정자가 전공심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화장품신소재과학과 재학생 30명은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에 특화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업체 전문가의 실무교육과 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취업지원 훈련비, 자격증 교재 및 응시료, 취업컨설팅 등 각종 혜택도 지원받는다.
화장품은 특성상 다품종 생산으로 부가가치가 높아 화장품신소재과학과는 타 전공에 비해 벤처 창업 기회의 폭이 넓다. 이를 증명하듯 화장품신소재과학과에는 ‘창업비전21’ 외 5개의 창업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창업비전21은 2019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주름 개선용 Microneedle Patch 기능성화장품 개발’ 테마 작품으로 후원기관 특별상을 받았다. 전국 공과대학 145개 팀과 경쟁해 얻은 성과여서 더욱 의미 있다. 
‘창업비전21’은 교내 동아리 전체가 참여한 ‘2019 창의 발명대회’에서 은상을, 공학센터 주관 ‘2019년도 공학페스티벌 동아리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 


INTERVIEW - 김상민 화장품신소재과학과 학과장 

화장품신소재과학과의 인재상과 교육목표는?
미래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화장품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세계화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다. 학과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실무능력 배양 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신설되거나 개편할 교육과정은 있는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바이오산업과 생화학 관련 전공과목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구 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 화장품산업을 이끌 새로운 형태의 제품도 개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소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화장품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활용하는 방법도 학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의 향후 전망과 그에 따른 학과 발전 계획이 있다면.
교과, 비교과 영역 및 교외 활동 등을 재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학과의 지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취 · 창업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과 특성에 맞는 진로지원체계 구축 및 취 · 창업, 교수학습, 진로·심리상담의 체계적인 관리 등 통합관리 체계도 학과 내에 구축할 방침이다. 현장 업무에 적합한 NCS기반 교육과정의 고도화, 직업기초능력 및 전공능력의 명확한 목표 설정 및 교육과정 제공, 자기주도 및 Active Learning을 도입한 교수학습능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은가.
화장품산업은 정밀하며 다수의 원료를 혼합하는 산업이다. 따라서 업무 특성상 성격이 매우 적극적이고, 원하는 일이 있으면 규칙을 바꿔서라도 꼭 하고, 마땅히 해야 할 과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일이 뜻대로 잘 안 될 때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라도 가능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성격이면 화장품과학 학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성대 화장품신소재과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미 화장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장품신소재과학과는 전공 실험 위주 강의를 주로 하고 있다. 때문에 화장품신소재과학과 입학 전 화장품·피부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면 수업에 임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익혀 화장품전문가가 돼 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입학해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자연과 첨단 신소재, 향과 색채로 미래의 삶을 실현할 인재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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