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입주기업 ‘JSK바이오메드’, 세계 최초 ‘바늘 없는 주사기’ 양산
충남대 입주기업 ‘JSK바이오메드’, 세계 최초 ‘바늘 없는 주사기’ 양산
  • 이효정 기자
  • 승인 2020.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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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및 특허 비용 지원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기술력을 키워온 의료기기 기업이 세계 최초로 ‘바늘 없는 주사기’를 양산해 의료기관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대 입주기업인 의료기기 스타트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전진우)’는 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미라젯(mirajet, 바늘 없는 주사기)’를 서울 소재 모델로 국내 피부과에 첫 판매했다.

충남대를 졸업한 전진우 대표가 창업한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15년 서울대로부터 바늘 없는 주사기 기술을 이전 받아 양산에 돌입했고, 개발 4년여 만에 식약처 허가를 거쳐 첫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미라젯은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 달리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 약물을 순간적으로 분산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피부 미용에 적합한 약물 전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17년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성장하고 있으며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시제품 제작, 특허 비용 등을 지원했다. 또 대덕연구개발특구 대학사업의 일환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주관 교육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창업보육센터 김천규 센터장은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이 입주기업의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비 창업자는 물론, 대학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충남대와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해당 기술의 이전 및 상용화에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대덕밸리의 신화를 잇고 대전을 세계적 창업 메카로 키워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에는 첨단부품·신소재 등 기술 기반 기업 72곳이 입주했으며 예비 창업자 대상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금,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각종 교육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창업보육기관 중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해 2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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