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률 최상위’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꿈은 현실이 됩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률 최상위’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꿈은 현실이 됩니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2.2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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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전국 최상위
차별화 공학교육 모델, 4차 산업혁명 선도 커리큘럼, 체계적 취업 프로그램 성과
한국기술교육대를 졸업하고 삼성SDI에 취업한 권용국 씨(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취업한 오병호 씨.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성기)는 교육의 내실 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다.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문학적 소양과 탁월한 공학능력을 겸비한 인재, 현장중심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전국 4년제 대학 최상위에 오르는 높은 취업률은 한국기 술교육대의 자랑이다. 2020년 1월 교육부 공시기준 취업률은 81.3%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2위. 4년제 대학 평균취업률 64.2% 보다 무려 17.1%p 높은 수치다.
올해 졸업을 앞두고 삼성 SDI에 취업한 권용국(기계공학부 13) 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취업한 오병호(컴퓨터공학부 14) 씨를 만나 한국기술교육대의 ‘극강’ 취업률, 그 이유와 취업성공 비결을 들었다.


취업을 축하한다. 우선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권용국(이하 권) : 지난해 12월 삼성 SDI 공채에 최종 합격해 올 2월부터 부서배치 전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재학 중 전기자동차 랩(Lab)에서 전기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연구했고 자연스럽게 자동차 배터리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전기자동차 관련 대회에 출전한 경험들이 개인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설비 엔지 니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오병호(이하 오) : 지난해 11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입사해 현재 AI융합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배우는 교과목, 특히 프로그래밍 분야 과목에 중점을 두고 수강했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반지식을 쌓아 사업기획 역량을 기른 것이 취업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ip. 한기대 학부별 취업률(2020년 1월 교육부 공시 기준)은 ▲기계공학부 82.7%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3.4% ▲전기 전자 통신공학부 88.1% ▲컴퓨터 공학부 85.3% 등이다. 특히 ‘전기공학전공’은 졸업생 45명 중 진학자(취업대상 제외) 1명을 빼고 모두 취업에 성공, 100% 취업률을 보였다. 공학계열 취업률은 83.4%로 4년제 대학 공학계열 평균 취업률 69.4%보다 14% 높다. 취업의 질적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대기업(16.7%) ▲공공기관 및 공기업(15.2%)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4.8%) ▲중견기업(21.4%) ▲중소기업(32.5%) ▲비영리 법인(9.2%) ▲기타(0.2%)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취업에 도움이 된 전공수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권 : 강의실에서 이론만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랩실에서 직접 이론을 적용해 전기자동차를 설계하고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취업 준비와 병행하느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졸업작품 전시회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랩실 팀원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팀워크의 중요성도 깨달았는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부 과목이 개편됐습니다. 이중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과목을 수강하며 기존에 접해 보지 못한 분야에 눈을 떴습니다. 재학 중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에 지원해 효성에서 근무한 것도 현장을 미리 체험하고 실무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Tip.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한기대는 각 전공에서 4차 산업혁명 요소 기술을 교육할 수 있도록 72개 교과목을 신설하거나 개편했다. 융·복합 교육의 핵심요소인 ‘스페셜 트랙’ 5개, ‘스마트 러닝 팩토리’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AI-빅데이터’ 트랙 등 3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트랙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융합학과’도 운영 중이다. 2012년부터는 국내 처음으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일부를 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이수하게 지원함으로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기준 IPP 참여학생 취업률은 85.2%로 미참여 학생 취업률보다 8.8%나 높게 나타나 대학 취업률과 명성을 견인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대학 차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면.

권・오 : 학내 취・창업지원팀의 도움이 컸습니다. 많은 공대생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힘들어 하는데 잡카페 자소서 클리닉・특강 등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과 떨어진 지리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업 관련 명사와 취업 성공 동문들의 특강도 자주 열리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도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취창업지원팀 교수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Tip. 한기대는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전문가 초청 특강 ▲기업 규모별 취업캠프(대기업 직무적성검사, 공기업 NCS) ▲대규모 취업박람회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저학년부터 적성과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장·단기 현장 실습과 경력개발을 통합한 ‘Koreatech Work System(일경험 지원 시스템)’도 운영, 학생들의 경력개발 준비 수준에 따른 ‘맞춤형 취업역량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장점을 꼽는다면.

권 : 등록금이 저렴할 뿐 아니라 조금만 노력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학비 걱정이 없습니다. 다담창의센터 등 이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들께서 상주하는 시설을 이용하며 전공 분야에서의 미흡한 점, 생소한 이론 지식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과 교수님들, 교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 : 아버지께서 추천하셔서 입학하게 됐고 이제껏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실천공학기술자를 육성한다는 대학의 설립목적대로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노력만 한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4년 동안 학교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는데, 그때마다 우리 대학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려 노력하는 내실 있는 대학임을 느꼈습니다.

Tip. 한기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공학 계열이 238만 원, 산업경영학부가 167만 원 정도로 일반 사립대의 절반 정도다. 연 평균 351만 원의 장학금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론 1년 학비가 100만 원에 불과하다. 기숙사 수용률은 70%에 이르며, 신입생은 100% 이용 가능하다. 한기대는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1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입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권 : 대학생활은 모두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때론 전공 공부가 버겁고 힘들더라도 마음 다잡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타 대학 친구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갖추고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사회로 진출할 수 있을 겁니다. 전공이 뭔지 제대로 모르고 입학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 재차 확인하고 미래 목표를 일찍 세웠으면 합니다.

오 : 대학 입학의 기쁨을 누리는 건 잠깐으로 충분합니다. 저학년 때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 구체적인 진로 지도를 그렸으면 합니다. 고학년 때는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목표를 분명히 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학교 생활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후배님들이 알찬 대학생활로 원하는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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