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한남대학교
중부권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한남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0.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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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4대 플랫폼 구축으로 산학협력 고도화 추진
교내 구성원들의 적극 협력으로 성과 확산…교내 내재화 통해 사업 종료 후도 대비
한남대학교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2017년 1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모델 브랜드 ‘FIRST’(4차산업혁명 및 융합·산업혁신·지역재생·학생창업·기술사업화)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남대는 올해 LINC+ 2단계 진입에 성공하며,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약 13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산학연계 교육과 산학협력 활동들을 더욱 강화·확산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한남대는 ‘새로운 지역, 새로운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지역경제(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혁신과 기업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4대 플랫폼 구축

한남대는 학교의 중장기 추진전략인 경영혁신, 사회혁신, 교육혁신을 기본 전략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4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4대 플랫폼은 ▲융합형 산학연계 교육플랫폼인 e-L.I.N.C. ▲지역기업의 네트워킹과 성징지원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ICC(기업협업센터)-RCC(지역협업센터) 플랫폼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업 플랫폼 ▲문화예술 인문콘텐츠 기반 지식사업화를 위한 COIN(Creators’ Open INnovation)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하는 FIRST-ACE 선도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남대는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협력 친화형 인사/학사제도 및 인프라 확충 △자율모델 발굴·적용 및 비이공계 산학협력 확산 △산학협력 융합개방성 및 사회적 기여확대 △지역문제해결 교육모델 및 창업클러스터 구축 운영 △한남대 고유 지역사회/산업 밀착형 발전모델 구축 △글로벌 산학협력 체계확립 및 거점센터 구축운영이라는 핵심가치를 내세우고 이에 맞춰 LINC+사업을 운영 중이다.

Tip. 한남대 LINC+사업단 4대 플랫폼

1) e-L.I.N.C. 교육 플랫폼: 산학연계 교육플랫폼에서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외에도 지역혁신을 위한 서비스러닝을 강화해 올해 2학기에만 18개의 서비스러닝 교과목이 런칭됐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질관리와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 시스템인 HTQM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되고 관리된다.
2) ICC-RCC 플랫폼: 지역기업의 네트워킹과 성장지원을 위해 메디바이오 ICC, 스마트IT ICC, 지식융합서비스 ICC 등 3대 ICC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교육과 지역기업의 네트워킹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전통시장, 지역기독사랑, 도시재생, 소공인 등 5개의 RCC를 두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있다.
3) 청업 플랫폼: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청년창업’을 줄여 ‘청업 플랫폼’이라 지칭한다. 남대문시장과 협업해 실제 상인들의 코칭을 받으며 창업하는 ‘남대문 성장하우스 창업스쿨’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4) COIN 플랫폼: 문화예술인문콘텐츠 기반 지식사업화를 위한 COIN플랫폼에서는 4개의 기술교류회가 조직돼 사업화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두 개 분야의 기술교류회를 추가해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융합전공 개설 등 LINC+ 2단계 진입으로 많은 변화

LINC+ 2단계 진입 성공은 한남대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우선 조직과 인력 측면에서 산학협력 인력의 정규직 전환, 산학중점 교수 채용과 기술이전 센터의 기술사업화 센터로의 확대·개편 등을 통해 산학협력 인력의 안정화와 전문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정량적인 지표도 대폭 향상됐다. 기술이전 및 특허 등록건수와 교원 창업 건수도 늘었으며, 산학인재교육 측면에서는 취·창업지표와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의 산학교육 실적이 보강됐다.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의 성과는 졸업생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제적으로는 코스메틱사이언스와 빅데이터 전공 등 다양한 융합전공이 개설됐으며, 창업 마이크로디그리 등 최신 학제도 도입됐다. 최근에는 디자인팩토리 글로벌네트워크에 가입하며, 세계에서는 스물 일곱 번째,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한남대는 해외 대학과도 활발한 네트워킹이 가능해져 향후 세계에 있는 대학, 연구소들과의 협업도 기대되고 있다.

적극적인 성과 확산…
대학을 비롯해 총장, 교수, 교직원들도 적극 협력

한남대는 성과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개의 ICC센터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900개 가족회사를 연구소기업 클럽, Pre IPO클럽 등으로 소모임을 조직해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기업 중 하나가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한남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초기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총장과 교수,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조성해 개인투자조합 1호와 2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년에는 소셜벤처에 투자하기 위한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더불어 한남대 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한 기업들이 창업펀드를 조성해 후배 창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한남대는 LINC+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학협력사업의 교내 내재화를 위해 연관 부서인 산학협력단, 산학인재교육, 취업창업처, 사회혁신원 등에 점진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넘겨 해당부서가 자율적으로 LINC+사업단에서 수행되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LINC+사업이 종료되더라도 교내 사업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남대는 권역 내/권역 간 대학 협의체와의 협업, 지자체와의 지역혁신 협업, 글로벌 산학협력 및 협업 등을 통해 협력사업의 지속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LINC+ 사업단장 인터뷰

송희석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장
송희석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장

먼저 LINC+ 2단계 진입을 축하한다. 이번 평가에서 어떤 부분이 주효했다고 보나.

학교차원의 창업 특성화 노력과 한남대만의 차별화된 LINC 프로그램들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창업 측면에서는 창업캠프에서 마켓, 창업기숙사, 메이커스페이스로 이어지는 창업인프라와 창업학점인증제, 창업 마이크로디그리 등 제도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LINC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비이공계 분야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COIN 플랫폼 운영, 지역혁신을 위한 우리마을 챌린저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취업성과는 어떤가.

사회맞춤형 교육 등 산업계와 긴밀히 연계한 교육과정과 준비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비교과 프로그램 덕분에 고용한파 속에서도 꾸준히 취업률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과 연계해 취업하는 학생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 산업체 연계 교과목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사회맞춤형 전공과정 운영, 사회수요에 기반한 융합전공 신설 및 연계전공 확대로 올해 6월 취업률은 작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산학협력사업의 교내 내재화와 글로벌화, 그리고 지역 대학과 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LINC+사업이 종료되더라도 학교의 고유사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며, 월드옥타, 미주한인연합회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마련하고 글로벌 대학 등과 협업체계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지역대학과의 성과 확산을 위해 충청권산학협력협의회, 대전산학협력협의회와 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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