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문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메카, 인하공전 컴퓨터정보과”
“IT 부문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메카, 인하공전 컴퓨터정보과”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5.27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년간 시대적 수요에 따라 변화·발전하며 3600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 배출
급변하는 IT기술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 ‘초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현대 정보화 사회의 기술은 많은 정보를 수집, 저장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과거에 대한 평가 및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위해 업무의 효율화, 합리화, 정보화 시대에 따른 정확하고 빠른 결정이 요구된다. 때문에 컴퓨터의 역할은 현재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컴퓨터정보과는 1984년부터 약 35년간 이런 시대적 수요에 따라 변화, 발전하며 3600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과다. 졸업생들은 산업 전 분야 요직에서 근무함으로써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IT 부문 컨설턴트, IT 인프라 구축 관리, 컴퓨터분야 교사 등 IT부문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허태성 컴퓨터정보과 교수는 “최근 산업현장의 모든 업무는 컴퓨터를 활용해 진행되기에 컴퓨터정보 분야의 진로는 무궁무진하다”며 “IT부문에 대한 꿈과 꿈을 향한 도전의식이 있는 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창의력과 미래를 준비해 개인적인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 전 분야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직무 배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 구성

허태성 교수
허태성 교수

컴퓨터정보과의 커리큘럼은 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기획, 구축, 운영 등의 직무를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양성 분야는 SI/SM 프로그래머, 웹 프로그래머, 앱 개발자 총 세 분야로 나뉜다. 

‘SI/SM 프로그래머’ 분야는 IT 시스템(H/W, S/W) 구축-관리-유지보수 업무와 기획자 및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웹 프로그래머’ 분야는 웹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웹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모듈 및 솔루션 개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앱 개발자 분야’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 iPhone 등) 플랫폼을 위한 응용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 급변하는 IT기술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과목은 일반과목과 NCS과목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알고리즘 기초 ▲컴퓨터과학기초 ▲정보통신개론 ▲컴퓨터구조 ▲정보보호개론 ▲자료구조 ▲정보보안 ▲시스템분석설계 등의 이론과 △C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 △파이선 프로그래밍 △자바스크립트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엔터프라이즈서버관리 △Oracle SQL&PL/SQL △JAVA 프로그래밍 △S/W 프로젝트 △오픈소스프로그래밍 △모바일 프로그래밍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어회화, 엑셀활용, 모스마스터, 글쓰기와 토론, 수리와 정보능력 등 직무와 관련해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기초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목도 운영한다.

허태성 교수는 “교수진들이 산업현장을 모니터링 해 최신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술변화에 앞장설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IT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수들도 학생들에게 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질의 커리큘럼, 일반인들에게도 ‘호응’


컴퓨터정보과의 양질의 커리큘럼은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허태성 교수가 진행하는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가 ‘2018년 K-MOOC 인기 강좌 4위(전문대학 강좌 1위)’에 선정된 것.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코딩 교육의 길잡이로서 학생, 일반인, 학부모 등 코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총 2721건의 수강신청을 기록했으며, 특히 40대의 수강신청 비율이 1/3 이상일 정도로 높은 편이라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K-MOOC 운영 취지와도 잘 맞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은 4년 전부터 허태성 교수가 인하공전에서 교양으로 운영하던 ‘스크래치와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온라인으로 옮긴 프로그램이다. 4년 전 당시 인하공전에는 교육과정의 변화로 초·중·고 시절 컴퓨터를 교과목으로 배우지 않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컴퓨터를 배운 학생들과 배우지 않은 학생들의 학업 적응 속도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커리큘럼이 필요해 교양으로 기획된 것이다. 거기에 K-MOOC이 전문대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인하공전이 참여하게 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던 학교 측이 허 교수에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자는 제안을 하게 됐던 것이다. 

허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교육이 초등학교까지 의무화되고 있는 시대”라며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의 의미뿐만 아니라 컴퓨터적인 사고가 필수인 현대사회에 쉽고 흥미위주의 소프트웨어 학습에 대한 국민의 필요성과 요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K-MOOC 인기 강좌 4위, 전문대학 강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K-MOOC에 전문대 최초로 참여했다’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전문대학 강좌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성과이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5월 2일 진행된 허태성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오프라인 특강
5월 2일 진행된 허태성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오프라인 특강

2018년부터 4학년 과정 학생 선발,
심화된 교육으로 전문직업인 양성 박차

허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해야 할 것은 ‘직업의 변화에 따른 교육이 어떻게 진행돼야 할 것인가’라는 점”이라며 “변화하는 다양한 분야의 코어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본인의 전공인 컴퓨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고민은 컴퓨터정보과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 더 심화된 교육으로 전문 직업인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작년부터 4학년 과정 학생을 뽑기 시작한 것. 

허 교수는 “우리 과는 컴퓨터적 사고력 향상에 의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는 교수들과 같이 도전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IT분야의 전문인이 되기 위한 상아탑”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 부문을 선도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생들의 놀이터가 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