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사관학교 2020 대입 전략
경찰대·사관학교 2020 대입 전략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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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교 총 905명 모집…1차 시험에 대비해야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찰대학, 해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경찰대 및 사관학교 2020학년도 모집요강이 공개됐다. <대학저널>이 각 대학별 모집시기, 전형 그리고 지원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경찰대 5월 17일, 사관학교 6월 21일부터 원서접수

경찰대학(이하 경찰대) 원서접수는 일반전형이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특별전형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이고, 사관학교 원서접수는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경찰대 100명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170명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330명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215명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군간호사) 90명이다.

올해도 1차 학과 시험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경찰대는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문이과 공통으로 실시되며, 사관학교는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은 이과가 수학가형, 문과는 수학나형으로 구분돼 실시한다.

경찰대, 남학생은 이제 병역의무 이행해야

경찰대는 일반전형으로 90명(남자 80명, 여자 10명), 특별전형에서 10명(남자 8명, 여자 2명)을 선발한다. 종전 예고됐던 남녀 통합 선발은 2021학년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전형별로 모집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최종 전형 방법은 1차 시험 성적 200점, 2차 시험의 체력시험 성적 50점, 면접시험 성적 100점, 학생부 150점(교과 135점, 출석 15점), 수능 500점(국어 및 수학 각 140점, 탐구 80점, 영어 140점, 한국사 감점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찰대 입학생들이 유의할 사항은 의무 경찰 전환 복부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남학생은 병역법상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경찰대는 입시 변경 사항 예고에서 '2021학년도 남녀 통합 선발 및 2023학년도 편입학 제도 도입'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입학정원’, ‘입학연령’, ‘체력 시험 기준’ 등 입학전형의 많은 부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사, 전년대비 선발비율 변화…체력검정 기준 상향

해사는 전형별 선발 비율에서 전년 대비 변화가 있는데, 일반우선전형이 54∼60% 내외를 선발해 전년도 34∼40% 이내와 비교해 20% 증가한 반면 고교학교장추천전형은 모집정원의 20% 내외를 선발 전년도 30% 이내와 비교해 10% 감소하고, 정시 선발도 20% 내외를 선발해 전년도 30% 내외와 비교해 10% 감소했다. 

특별전형(모집정원의 6% 이내)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독립국가유공자 2명 이내, 고르기회 4명 이내, 재외국민자녀 2명 이내, 어학우수자 2명 이내를 선발한다.

해사의 전형별 선발 배점 및 가산점은 모든 전형 선발 배점 총점을 1000점으로 통일하고, 한국사 가산점은 종전 4점에서 5점으로 1점 증가한다.

해사 체력검정 배점은 종전 40점에서 100점(배점 총점 중 10%)이고, 종목별 등급이 세분화돼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 종전 12등급에서 30등급으로, 오래달리기는 종전 10등급에서 40등급으로 바뀌었다. 종목별 최저 기준도 조정돼 윗몸일으키기 남자 27회에서 30회, 여자 10회에서 20회, 팔굽혀펴기 여자 4회에서 5회, 오래달리기 남자 7분 44초에서 7분 36초, 여자 7분 39초에서 7분 30초로 상향 조정된다. 최고 기준도 상향 조정돼 윗몸일으키기 여자 56회에서 69회, 오래달리기 여자 5분 42초에서 5분 20초가 된다.

해사 전형별 세부 사항을 보면, 1차 시험 합격자는 성별·계열별 최종 모집정원의 남자 4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한다. 고교학교장추천 전형은 1차 시험 200점, 학생부 100점, 면접 400점, 잠재역량평가(비교과, 심층면접 등) 200점, 체력검정 100점, 한국사가산점(5점), 체력가산점(3점)으로 선발하고, 일반우선전형 및 특별전형은 1차 시험 400점, 학생부 100점, 면접 400점, 체력검정 100점, 한국사가산점(5점), 체력가산점(3점)으로 선발하며 정시 선발은 수능 시험 500점, 학생부 100점, 면접 300점, 체력검정 100점, 체력가산점(3점)으로 선발한다.

참고로 해사의 ‘어학우수자 전형’과 공사의 ‘어학우수자 전형’은 각각 2021학년도 입학자(해사 제79기, 공사 제73기) 모집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육사·공사·국군간호사, 남여·계열별 배수선발에 주목

육사는 1차 시험 합격자가 남자는 총 모집정원의 4배수, 여자는 6배수를 성별, 계열별 구분해 선발한다. 육사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우선선발로 고교학교장추천 20%, 군적성우수 20%, 일반우선 20%를 각각 선발하고, 특별전형 5%, 정시선발로 35%를 선발한다.

육사 우선선발 유형별 배점을 보면, 고교학교장추천은 1차 시험(합불제), 2차 시험 면접 640점, 체력검정 160점, 내신성적 200점, 군적성우수는 1차 시험 100점, 2차 시험 면접 640점, 체력검정 160점, 내신성적 100점, 일반우선은 1차 시험 500점, 2차 시험 면접 400점, 체력검정 100점이다. 공통으로 한국사능력시험 가산점 0.6점∼3점이 적용된다.

육사 정시 선발은 1차 시험 50점, 2차 시험 면접 200점, 체력검정 50점, 내신성적 100점, 수능 600점 등 총점 10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공사는 1차 시험 합격자를 남자는 모집정원의 인문 5배수, 자연 5배수, 여자는 모집정원의 인문 14배수, 자연 18배수를 선발한다. 일반전형 최종 선발은 1차 시험 30점, 2차 시험의 역사·안보관 논술 10점, 체력검정 30점, 면접 80점, 한국사능력시험 가산점 10점, 학생부 100점 등 총점 26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어학우수자전형으로 5명 이내, 재외국민자녀전형 2명 이내, 독립유공자손자녀·국가유공자자녀전형 3명 이내, 고른기회전형으로 농어촌학생 5명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5명 이내를 선발한다.

국군간호사는 1차 시험 합격자를 모집정원 기준 남자 인문 4배수, 자연 6배수, 여자는 4배수(인문, 자연)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우선선발은 1차 시험 125점, 2차 시험의 면접 200점, 체력검정 50점, 학생부 125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산점(5점)이고, 정시선발은 2차 시험 면접 150점, 체력검정 50점, 학생부 100점, 수능 700점, 한국사(수능) 가산점(10점)이다.

1차시험 영향력 커…기출문제로 철저히 대비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올해도 큰 틀에서 1차 학과 시험(필기 시험 - 국어, 수학, 영어), 2차 시험은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 그리고 우선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1차, 2차 시험과 학생부 성적으로 정시선발은 1, 2차 시험과 수능, 학생부 성적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찰대는 우선선발 없이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수능 성적까지 포함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공사는 1차 학과 시험, 2차는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 그리고 학생부 성적까지 합산하여 수능 성적 없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관학교의 우선 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1차 학과 시험,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성적 등을 합산하여 전형하므로 1차 학과 시험 및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경찰대, 사관학교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수시 6회 지원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경찰대, 사관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일반 대학의 수시ㆍ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생에 대한 강제 입학 규정도 없어서 일반 대학에 동시 합격하였을 때에도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1차 시험 준비는 경찰대 및 각 사관학교의 홈페이지에 국어, 수학, 영어 기출 문제들이 게시돼 있으므로, 이를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출제 경향을 보면, 경찰대 1차 시험 출제 범위는 수능과 유사하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사관학교는 난이도와 출제경향 등이 수능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다.(단, 영어는 듣기평가 제외) 단 영어는 1차 시험 합산시 국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상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면접은 학교, 가정 등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움을 받거나 거울을 보고 예상 질의 등에 답변하는 연습을 해 보면서 면접 태도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봐야 한다.

특히 집단토의나 주제토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 학교별로 예상되는 주제를 정해서 모의 토론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체력검정은 평소에 기초 체력 훈련을 통해 해당 종목인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에 대비하고, 1차 학과 시험을 통과하면 보다 집중적인 체력 훈련을 하도록 한다.

사관학교의 우선선발 및 수시 선발에서는 특히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관학교에 대한 뚜렷한 진로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정시 선발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주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고르게 대비하는 가운데, 각 사관학교 및 경찰대별로 영역별 배점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국어 및 수학 실질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대비한다.

(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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