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안동대,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 백시현 기자
  • 승인 2019.02.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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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문화, 민속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에 중요
▲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단장 이영배)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 안동대 제공)

[대학저널 백시현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단장 이영배)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 활동과 실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충남 홍성 지역을 선정해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한다.

공동체문화는 민속학 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온 핵심 연구 대상이다. 지식의 효용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민속의 재현이 어떻게 이뤄지고 변화해 가는지와 관련돼 있다. 공동체문화 연구는 미래학으로서 민속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데 매우 귀중한 가치가 있음을 견지한다.

공동체문화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마을운동 또는 마을 만들기(살리기)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양상이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공동체문화의 현상들 또는 자료들은 현대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응해 사회와 문화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하는 미래 지향적인 성격들을 드러내고 있다. 즉,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강력하게 제기된다.

이 연구는 공동체문화 현상이 동시대적 민속의 재현과 변환이라는 점을 포착해, 현대 민속학의 새로운 실험 대상으로서 공동체문화를 조건 짓고자 한다.

현대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의 대안적 해결 방식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공동체문화다. 그런데도 본격적으로 이를 주제화해 수행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근본적으로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공동체문화의 본격적 연구를 수행하고 민속학 연구의 현재성과 미래성을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정립하고자 한다.

이영배 안동대 민속학연구소장은 “연구 지역과의 학술 교류 및 현장 연계형 소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일환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본 컨퍼런스는 공동체의 다양한 동력과 실천이 살아있는 홍성 지역의 사례를 통해 지역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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