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MOOC 강좌 늘고, 학점은행제 운영된다"
"올해 K-MOOC 강좌 늘고, 학점은행제 운영된다"
  • 백시현 기자
  • 승인 2019.02.2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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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9년 K-MOOC 기본계획’ 발표
150강좌 이상 신규 추가…강좌개발 참여기관도 확대

[대학저널 백시현 기자]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K-MOOC가 확대된다. 양질의 다양한 우수강좌를 기존 510개에서 65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2일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사진: 홈페이지 캡처)

2015년 10월부터 27개 강좌로 서비스를 시작한 K-MOOC는 2016년 143강좌, 2017년 324강좌, 2018년 510강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 수도 2016년 3만 5000명으로 시작해 2018년 35만 7000명까지 늘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대응해 K-MOOC 맞춤형 강좌를 대폭 확대·개발하고, 학점은행제 과정 개시 등 학습자 친화적 기능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수강좌가 신규 150강좌 이상 개발·제공된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와 전문인력양성 분야를 대주제로 한 ‘묶음강좌(특정 분야 4~5강좌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제공)’가 총 10묶음 개발된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직업교육분야 15강좌와 한국학 및 국가 정책 수요 분야 10강좌 등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강좌 개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 및 기관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자율분야 25강좌를 공모·개발할 계획이다.

▲ K-MOOC 2019년 강좌 개발‧운영 개요 (자료: 교육부)

교육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K-MOOC 학점은행제 과정’ 운영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K-MOOC를 이수하면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대학생은 K-MOOC 강좌를 이수하면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나 일반인들은 강좌를 들어도 학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학점과정 운영을 위해 시험부정방지 기능 등 K-MOOC 플랫폼을 개선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K-MOOC 학점은행제 강좌를 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개발 참여기관도 확대된다. 기존의 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등 모든 고등교육기관과 기업,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더해 올해부터는 기업부설 연구소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공익법인도 강좌 개발 참여가 가능해진다.

한편 교육부는 참여기관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K-MOOC 강좌는 K-MOOC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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