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총, 정책간담회 정례화 합의
교육부-교총, 정책간담회 정례화 합의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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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첫 교총 방문…교총 측 정책제안 긍정 검토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정책간담회를 최소 연2회 갖는 등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교총은 20일 교총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총에서는 하윤수 회장, 진만석 수석부회장, 박인현 부회장, 박상식 부회장, 임운영 부회장, 박현동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대구교총 회장), 박승란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총무(인천교총 회장), 박정현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에서는 유은혜 장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한상신 대변인, 최성유 교육협력과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이후 교총을 처음으로 방문해 성사된 것이다.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과 교총의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교총 방문 정책간담회는 2014년 황우여 사회부총리, 2016년 3월 9일 이준식 사회부총리에 이어 3년 만이다. 

하윤수 회장은 “전국의 학교가 새 학기 준비에 한창인 지금 부총리의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현장과의 소통 강화’ 약속을 이행하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교육정책은 교육부 혼자만으로는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어렵다. 교원단체, 현장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장과의 소통,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비공개로 이뤄진 정책간담회에서 교총 측은 ▲휴대전화로 인한 교권침해 ▲유아학교 명칭 변경 ▲스승의 날 공동개최 ▲교원 처우개선 등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교육부 측은 각 과제별로 긍정적인 검토와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유은혜 부총리는 “연초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교총과의 정책간담회 정례화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적어도 1년에 두 번, 상·하반기에 교총 및 현장 의견을 파악하고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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