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폐원하면 공립유치원으로 3개월 내 탈바꿈된다"
"사립유치원 폐원하면 공립유치원으로 3개월 내 탈바꿈된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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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모듈러공법 활용한 공립유치원 확충방안 안내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사립유치원이 폐원하면 3개월 안에 첨단 건축공법인 ‘모듈러공법’을 이용해 공립유치원으로 탈바꿈된다.

지난 3일 교육부는 각 교육청에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현장지원단 안내서’를 전달, 모듈러공법을 활용한 공립유치원 확충방안을 안내했다. 모듈러공법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전부 또는 일부를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건물이 들어설 장소로 가져와 조립하는 방법이다. 공사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이 공법으로 지어진 5층짜리 서울여대 기숙사는 43일 만에 준공된 바 있다.

또한 방음과 방재성능이 좋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새집증후군'도 피할 수 있다. 건물이 필요 없어지면 해체해 다른 곳으로 옮겨 재활용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모듈러공법을 활용하면 사립유치원 폐원에 대한 ‘신속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아 공립유치원을 신설해야 하나 유치원을 설립할만한 건물이 없을 때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변 초·중·고에 병설유치원 설립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모듈러공법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듈러공법을 활용해 공립유치원을 짓는 것이 사립유치원 폐원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각 교육청에 안내했다”며 “아이들이 다닐 유치원을 찾지 못해 교육 공백이 생기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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