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의 든든한 조력자, 올해도 쭉 이어진다"
"장애대학생의 든든한 조력자, 올해도 쭉 이어진다"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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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공고…3월 4일부터 접수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장애대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주는 도우미 지원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29일에 공고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은 장애대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한 속기 및 이동 지원 등을 수행하는 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4년 '장애대학생에 대한 실질적 학습권 보장 종합대책' 발표 이후 2005년부터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지원을 신청한 102개 대학 전부를 지원, 783명의 장애대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이들의 교내 수업 뿐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특강 및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 및 석·박사과정의 장애대학원생에게도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한 장애대학생은 "(도우미 지원으로) 강의 시간 비 장애학생들처럼 소소하게 농담을 던지는 교수님의 말에 함께 웃을 수 있는 학생이 됐다. 버티기 위해 수업을 듣던 학생이 이제는 진정으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강의를 신청하는 학생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도우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장애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실습형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학기별 교육시간을 10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우미는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1~3급) 학생에게 우선 지원된다.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한 경증장애(4~6급) 학생 등에게도 지원된다.

지원이 필요한 장애대학생은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신청하고, 대학은 수요를 종합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한다. 1학기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전우홍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장애대학생이 대학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자신감을 키워 우리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의 학업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사업에 대한 대학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사업 취지 및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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